선관위 직원들 행방불명-- 미.친대한민국

가자서 작성일 12.04.18 16: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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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직원들 행방불명--미.친 대한민국  [덮쳐보니제수씨님 편집글]

 

 

투표함 미봉인 ‘황당’ 중앙선관위

“직원들 ‘행불’인터뷰 할 수 없다”

인터뷰 요청에 무책임한 발언


“상식적으로 이해 안가는 국가 기관” 성토 반응



내일 아침에 나는 눈 수술을 해야 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행불’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담당자가 인터뷰를 요청하는 언론에 “직원들이 ‘행불’이라서 할 수 없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방송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은 13일 트위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함 미봉인과 투표소 위치 안내 등 이번 19대 총선의 선거 관리에서 불거진 문제에 대해 어제 중앙선관위에 인터뷰를 요청했는데요. 담당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침 인터뷰에 응할 수 없고, 나머지 직원들은 그간 선거 일정으로 녹초가 돼 이른바 ‘행불’, 행방불명이 됐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라며 “말이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손석희의 시선집중>은 매일 아침 그날의 이슈가 되는 발언을 모은 ‘말과 말’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이런 무책임한 발언을 소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치러진 제 19대 총선에서 서울강남을 지역구의 미봉인 투표함 개표와 관련한 의혹 등으로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치러진 10·26 재보궐 선거에서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사이트 마비’에 따른 혼란으로 신뢰를 잃은 직후의 선거에서 비슷한 논란을 자초한 셈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언론에 대해서 “직원이 ‘행불’이라 인터뷰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인 것이다.

이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13일 <한겨레>와 한 전화통화에서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직접 인터뷰 요청을 받은 서기관은 평소에 계속 <…시선집중> 인터뷰를 해온 사람인데 이번에 눈물샘에 염증이 생겨서 한달 가량 미뤄뒀던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나머지 직원들은 지금 다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총선날 종일 밤새고 ‘행불’이 될 정도로 바쁘고 녹초가 된 상황이니 인터뷰를 하루 정도 미뤄달라는 취지로 대화를 하던 중 한 말이는데 취지와 맞지 않게 발언을 그대로 쓰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현재 트위터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이런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절대응징”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국가 기관임” “‘실수’ 잦은 심판을 어떻게 믿고 심판 맡길 수 있을까요. 대통령이 임명하는 선관위원장, 선출직으로 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출처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281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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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3월15일에 실시된 제4대 대통령 선거 및 제5대 부통령 선거는 \'3.15 부정선거\'로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가장 굴욕적인 사건 중의 하나입니다. 선거 전날 이승만과 이기붕의 이름이 찍힌 투표용지가 선거함에 미리 투입되어 있었고, 자유당 측 사람들은 1인당 20개의 투표지를 가져가 투표함에 넣기도 했습니다.

이에 항의하던 민주당 선거관리인을 투표소에서 내쫓기도 했으며, 부정선거 의혹이 터져 나오자 투표지를 대량으로 불태우는 만행도 벌어졌습니다.

\'3.15 부정선거\'는 결국 \'4.19 혁명\'의 도화선으로 이승만 대통령 하야를 일으킨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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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2월16일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던 구로구청에서 투표함이 무단 반출되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투표함이 빵상자로 봉인되지 않은 채 투표함이 이송되던 일을 적발한 시민들은 선관위 사무실에서 백지 투표용지 1,560매와 정당대리인 도장, 투표함 등을 발견했습니다.

부정선거를 항의하던 시민과 학생을 구로구청을 점거하고 항의 농성을 벌였고, 경찰은 5.000명의 백골단과 헬기를 동원하여 이들을 무차별 강제진압을 했습니다(서울의 소리 입장은 저들에게 탄압의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 비폭력 합법적 저항을 통한 대대적인 수사 압박과 선관위 직원들의 양심선언, 특검과 국정감사를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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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 전에 치러졌던 10.26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는 선관위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이 이루어졌습니다(서울의 소리 입장은 디도스 공격이 아니라 내부자의 소행으로 보고 있음). 물론 여당 비서관이 자신이 모시던 국회의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했다는 수사결과가 나왔지만, 그것을 믿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당시 선거에서 박원순 후보가 나경원 후보를 이겼음에도, 부재자 투표에서는 나경원 후보가 모든 지역에서 승리한 이상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가 군대에 있던 시절에는 기호 1번을 찍었는지 확인하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로 부재자 투표가 부정선거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군인들이 그런 상황이 아닐진대 어떻게 부재자투표에서 모두 나경원 후보가 승리했을까요?

http://impeter.tistory.com/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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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웃긴건 야당이 꿀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쳐닫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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