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의 논문이 표절이라고 판정이 났고, 문대성은 탈당을 했고, 세상사람들에게 쓰레기라는 소리를 듣고있는게 현 상황입니다..
한때 한국과 태권도를 전세계에 알리고, 상당히 좋은 이미지를 갖고 계셨는데 이리된걸보니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군요..
그러면서 또 드는 생각이 사람들의 입이 그만큼 무섭다는 것입니다..
표절...요즘들어 거의 중범죄수준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남의 생각을 훔쳐온다고 해석이 되고있는데요.. 참 신기한것이, 인용과 표절은 정말 한끝차이라는 것입니다. 그 차이는, 참고문헌을 썼느냐 안썼느냐의 차이이죠..
문대성이 자기 입장을 이론적 배경을 인용했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요.. 사실 그는 표절을 한게 맞았습니다..누가봐도 자명했고, 아이러니하게 스스로도 자기가 표절을 했다고 증명을 하고있었습니다.(자기가 참고문헌을 달지 않았다고 말함) 하지만, 그의 입장에서는 억울할수밖에 없을것입니다..물론 제가 그의 논물을 보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만, 그의 말에 의하면, 이론적 배경을 가져다가 썼다고 합니다. 그는 그저 그의 논문에 필요한 이론적 배경을 썼던 것입니다. 복사해서 붙여넣었던 직접썼건.. 그의 논문을 쓰는데 필요한 이론이였겠지요..근데 여기서 참고문헌의 중요성을 몰랐던것이 궁극적으로 그를 범죄자로 만든것입니다.
제 의견으로는, 문대성이 표절해서 인생한번 쫙~펴보자 하는 악의적 의도로 표절을 한게 아니라, 그냥 참고문헌의 중요성을 몰랐던 것입니다. 물론 그런 직위에 있는사람이 그런걸 모르는게 잘못이라고 볼 수 있지만 문대성은 운동선수 출신입니다. 누가 그에게 그런 것에대해 말해줬을까요..누가 그에게 참고문헌을 귀가 닳도록 강조해주었을까요...?
사실 저도 작년에 대학교에 입학한뒤 학교에서 굉장히 강조를 많이 했기에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표절이 정말 큰문제이며, 참고문헌을 쓰는게 굉장히 중요하다는것을 말이죠..
만약 문대성이 말하는 이론적 배경을 가져다 썼을 뿐이기에 나는 억울하다. 라는 말이 사실이라면..우리들은 그에게 돌을던지는걸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마치, 과제용 보고서를 쓰는데, '뉴턴의 운동법칙에 의하면 어쩌구~'라는 말을 쓰고 그에대한 참고문헌을 달지 않았다고 F학점을 받고 처벌을 받는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분명히 그렇다면 당사자는 억울하다고 하겠죠..하지만 분명히 그것은 표절이 맞고 처벌을 피할수가 없겠죠..
조심스레 문대성 아찌께서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그런행동을 저지르지 않았으리라고 말해봅니다..모두들 문대성을 증오하고 있겠지만..한번쯤은 이해하려는 시각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것도 나쁘지않을것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