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진보당원 처벌? 어이가 없네 ~~~~~~~~~~~~~~ [도인효님 글]
통진당 경선 부정을 빌미로 검찰이 통진당 압수 수색을 통해서...
당원 명부를 압수 하더니 국방부가 검찰 조사후 검찰로 부터 당원 명부를 넘겨받아...
당원에 가입된 현역 군인을 색출하여 엄중 처벌 하겠다고 했다는데...
도대체가 이 나라 검찰이나 국방부가 뭐하는 짓 들인지 모르겠다...
통진당 부정을 빌미로 당 내부 사안에 대해 검찰이 압수 수색을 하는것도 억지인데...
그렇게 압수한 당원 명부를 국가기관이 돌려가며 이념놀이 하겠다는 한심한 발상...
mb가 대놓고 종북세력 운운하고 나서더니...
mb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국방부가 딸랑이를 흔들며 화답하고 나서는 꼴 이며...
정부 차원에서 합법적 정당인 통진당을 종북 세력으로 몰기로 작정했나 보다...
국방부가 통진당원을 색출하여 처벌 하겠다는 명분이...
현역 군인은 정당에 가입할수 없다는 것인데 어찌 통진당원만 문제가 되고...
새누리나 민통당등 다른 정당 가입은 상관 없다는 말인지 도무지 납득 할수가 없다...
현역 군인이 정당에 가입할수 없다는 규정으로 통진당원을 처벌 하려면...
새누리를 포함 모든 정당의 당원 명부를 토대로 당원을 색출해야 할 것이 아닌가...
통진당원 명부만 가지고 통진당원만 처벌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검찰은 당원 명부를 공무원이 가입 했는지의 여부와...
통진당에 가입한 사람들의 유형을 살펴 정치적으로 이용 하려는 듯 보이며...
국방부는 진보당에 가입한 당원을 처벌 하면서 종북 이미지를 심으려는 듯 보인다...
통진당 사태가 지지부진 수습이 안되며 국민의 질책을 받게되자...
문제의 본질인 부정보다 언론들은 종북 이미지를 국민에게 세뇌 시키려 했고...
눈치만 보던 새누리가 종북 운운하며 이,김 당선자에 대한 제명을 거론하고 나서더니...
검찰의 초법적인 통진당 압수수색에 이어 mb는 종북 발언을 하면서...
새누리의 선거 운동을 겸한 검찰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하고 국방부도 질세라...
당원을 처벌 하겠다고 하니 잘 짜여진 각본에 의해 일사천리로 움직이고 있는 느낌이다...
이 나라에 엄연히 국정원과 검찰 공안부 그리고 경찰이 있고...
국방부 산하에 기무사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데 혈세만 축내고 앉아 있었는지...
고작 통진당원 명부를 강제로 빼았고 기관끼리 돌려보며 종북놀이 판을 벌인단 말인가...
언제까지 이념의 잣대를 드리대며 국민을 편가르려 하는지 한숨만 나온다...
어느누가 북한을 찬양하며 선동한다 해도 휩쓸릴 국민은 결단코 없다는 사실이고...
통진당에 국민이 비난을 가했던 것은 부정 경선에 대한 비난이지 종북 때문이 아니다...
작금은 5공 전두환 정권때 자행된 언론 통폐합에 버금가는 언론 장악으로...
지상파 3사가 총 파업중인 대다가 mb를 비롯 전 국가기관이 종북타령을 하고있는 것이...
지금 시대가 2012년이 아니라 흡사 유신시대로 회귀한듯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대권 주자로 박근혜 대세론을 지겹도록 세뇌 시키더니...
이제 본격적으로 박정희 시대의 향수를 떠올리며 그 시절로 되돌리려 하는 것인지...
독재의 망령이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는 참으로 서글픈 대한민국의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