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27)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이민 갈까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은 지난 1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의 '스타특강쇼'에 출연해 MC 서경석의 여러 질문에 100초 동안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슬럼프가 있었냐"는 서경석의 질문에 "한 달 전에 있었다"고 답했다. 한 달 전은 지난달 7일 이 전 위원이 문재인 상임고문의 목이 잘리는 만화를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여론의 집중 포화를 맞던 시기다. 이 전 위원은 논란이 불거지자 바로 문 상임고문을 직접 찾아가 사과했고, 문 상임고문 역시 "이준석 군은 제게 성의 있게 사과했고 저는 받아들였다"고 말한 바 있다.
서경석이 이어 "문 상임고문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준석의 행보는?"이라는 질문을 던지자, 이 전위원은 "솔직히 한 2주전까지는 이민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은 다시 웃으며 "그냥 소시민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 전 위원은 한 달 수입이 300만원이라는 사실과 이상형이 소녀시대 윤아라는걸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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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에 빌붙어 기생하는 개쓰레기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