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신기록 하나 세우셨네요. 최초로 국회 개원 연설 도중 박수 없음

한우는1등급 작성일 12.07.03 10: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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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540569.html
MB의 굴욕…국회 개원 연설 도중 박수 한번 못 받아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02/2012070202510.html
박수 못받은 대통령…임기 말 현상?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51598&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6
김형태·문대성·이석기·김재연, 다 왔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기록 하나를 세우셨습니다.
바로 국회 개원 연설 도중에 박수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던 것인데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지난 18대 국회에서는 무려 27차례나 받았고, 지난 10월의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7번은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19대 국회 개원연설에서는 야당의원들은 물론이고 여당의원들까지 박수를 치지 않았습니다.
정말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불신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한일정보보호협정을 국회를 무시하고 몰래 처리하려고 했던 것에 대한 반감이 여당의원들에게도 전해진 것 같습니다.
뭐 야당이야 입장시에도 그냥 조용히 있었다고 하니까.. 박수를 한 번도 칠 생각이 없었겠지만, 여당의원들까지 박수가 없다니...
이명박 대통령의 인기가 상당히 없어졌네요. 뭐 얼마 안 남았습니다.
문제는 남은 임기동안 이상한거 다 헤쳐먹을 것 같아서 무섭단 말이죠.

국회 개원이 되었습니다.
강창희 의원은 역대 두 번째 최저 득표율을 기록하며 국회의장이 되었습니다.
역대 최저 득표율은 전년도에 날치기 통과한 부의장 출신인지라 강창희 의장의 기록이 굉장할 따름이죠.
참고로 여당 측 부의장은 오히려 강창희 의장보다 표를 더 얻었다는 사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7022158075&code=910402

김재연, 이석기 의원이 모두 참석했는데, 국민의례는 패스하고, 애국가는 김재연 의원은 크게~, 이석기 의원은 머뭇머뭇 불렀답니다.
이밖에도 문제가 되는 의원들인 문대성, 김형태, 임수경 의원 모두 참석했습니다.

서울 성북을의 민주통합당 신계륜 의원은 자기 자택에서 걸어서 국회로 출근하였고(17km, 3시간 30분)
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207/e2012070216532996380.htm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로 뽑힌 장하나 의원은 캐주얼한 차림새에 백팩을 매고 왔다고 하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4585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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