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의 한심한 종북놀이 어이없네 ~~~~~~~~~~~~~~~ [도인효님 글]

군 에서 병사들을 상대로 종북 교육을 빌미로 시험을 치르면서...

진급과 휴가를 연계해 사실상 유신독재에 대한 정당성을 세뇌교육 하고 있다는데...

새누리 박근혜가 5,16 발언을 시작한 이후로 박근혜 참모들은...

5,16을 혁명이라 미화하고 홍사덕은 유신이 경제발전을 위한것 이라는 망언을 하더니...

국방부는 유신 독재에 저항했던 민주화투쟁을 종북으로 규정하고 있단다...

작금의 21세기 군 에서 이런 교육과 시험을 치루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고...

필자는 서슬퍼런 전두환 정권때 군 복무를 했어도 이처럼 황당한 교육을 받은 사실이 없는데...

군 수뇌부가 무슨 생각으로 이따위 구태 교육을 하는 것인지 한심하기 짝이없다... 

군이 병사들에게 진급과 휴가라는 달콤한 유혹으로 이따위 교육을 하는것은 비겁하다...

역대 대통령중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유신과 독재에 항거하며 민주화 투쟁을 했었고...

그 발판으로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었으며 군은 국민 앞에서 그들 대통령에게 충성을 서약 했었다...

군이 병사들에게 유신 독재는 정당한 것이고 민주화투쟁을 종북으로 규정 하려면...

김영삼,김대중,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방부의 입장부터 분명하게 밝히는 것이 순서다...

세분의 대통령이 반유신,반독재 그리고 민주화투쟁의 대표적 인물임을 부인할수 있는가...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 하지는 못할망정 시대를 거꾸로 돌리려 한단 말인가...

위 세분의 대통령을 누가 종북주의자라 매도할수 있을 것이며 또한 세분의 대통령을 선택한...

국민들까지 국방부가 종북주의자로 매도하고 있음을 알고나 떠드는지 어이가 없다...

박근혜가 대선 후보로 나서면서 5,16 쿠데타를 혁명으로 미화하려 하고...

박정희의 장기독재를 위한 유신까지 수출이나 경제 발전을 위해서라는 망발을 쏟아내는 새누리...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저따위 망언을 쏟아내는 것은 오로지 박근혜에 아첨하기 위함이다...

얼마전 국정원이 5,16을 혁명 이라며 홈피에 버젓이 기재 했다가 삭제를 하더니...

이번엔 국방부가 반유신 반독재 그리고 민주화투쟁을 종북으로 규정하고 나서는 꼴이라니...

벌써부터 박근혜가 대통령이라도 된듯 국방부와 국정원의 한심한 작태가 가증스럽다...

국정원과 국방부는 5,16 쿠데타를 일으켰던 박정희의 부활을 꿈꾸고 있는 것인가...

이 나라는 박정희의 유신 독재에 저항하며 수많은 국민이 끝없는 민주화 투쟁을 했었기에...

이 나라가 그나마 민주국가 대접을 받으며 국제사회에 자리매김 할수 있었던 것이다...

아직도 해외언론 에서는 여,야는 물론이고 시민단체까지 반대하는...

현병철을 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밀어 붙히는 작태에 이 나라의 후진적 인권 수준을 질타하고...

국가에서 인터넷까지 검열 한다며 비아냥 대고 있는데 국방부의 종북놀이는 뭐란 말인가...

독재국가 외에 지구촌 어느 나라에서 독재를 찬양하는 나라가 있을 것이며...

독재에 항거하며 민주화 투쟁하는 국민을 이적 행위로 규정하는 나라가 어디있단 말인가...

그나마 몇 남아있지 않던 독재 국가들도 시민들의 항거에 의해 대부분 몰락하고 있다...

진정한 종북주의자 들은 박정희의 유신 독재에 저항했던 국민이 아니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병역기피자와 국민 혈세인 국방비를 온갖 부정으로 빼돌리는자 들이며...

이들이야 말로 사회적 불만을 야기 시키고 군 전력을 약화 시키는 진정한 종북주의자 들이다...

유신 독재를 반대하며 민주화투쟁을 한 것이 종북 이라는 한심한 국방부...

국민 앞에 부끄러운줄 알고 군의 본분과 명예를 안다면 더이상 국민을 실망 시키지 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