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떤사람이 캠프에 참여하든 박근혜는 절대 지지 하지 않겠지만...
이상돈 교수 애기 들어보면 그쪽 진영에서는 그나마 좋은 사람이라고 느껴지네요..현실판단도 빠르고
박근혜에 대해서 비판도 좀 합니다... 그리고 보수가 아닌 수구 세력에 비판도 좀 하죠...
보수가 이런사람들로 채워진다면 박근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보수진영에 나온다면 생각 좀 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합리적 보수가 있다면 이런 사람이겠죠..
근데 이정현 이사람.....
정말 한숨이 나오네요..오늘 아침 시선집중을 듣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박근혜어천가를 부르더군요...
십년간 준비된 사람이네.. 약속을 목숨같이 지키는 사람이네...전부 다 자기합리화...
뭐 대선캠프에 참여한 측근이라면 자기후보 홍보하고 치켜세우는건 당연하지만... 어제 사과까지 한사람을 민족의
영웅 정도 묘사하더군요..
박근혜가 걱정되는건 이런 사람들이 늘 곁에 있어 박근혜의 눈과 귀를 다 막아버렸다는 겁니다..
비판과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입에 발린 말만 하는 측근들과 10년 넘게 있었으니.....
유신공주라는 말이 틀린말이 아닌듯 합니다..
만약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다면 도울선생의 말대로 환관정치 제대로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