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대통령 선거를 총지휘하게 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이 윤곽을 드러냈다.
11일 오전 10시 새누리당 당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직접 발표하게 될 선대위 위원장에는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정몽준 의원, 황우여 대표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중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지냈던 진념 씨도 위원장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박 후보가 심혈을 기울여 지난 7월부터 접촉해온 시인 김지하 씨는 막판에 명단에서 빠졌다. 김씨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박 후보의 설득을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 인선에 혼선이 된 사유들.. 블라블라)
한편 박 후보는 안대희 정치쇄신특위원장과 한광옥 전 민주당 고문(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원장 내정자) 간의 대치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안 위원장 손을 들어줬다. 복수의 새누리당 관계자는 10일 "박 후보가 한 전 고문에게 모종의 해법을 제시했고, 한 전 고문도 이에 반대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한 전 고문이 맡기로 했던 국민대통합위원장은 박 후보 본인이 직접 맡아 과거사 정리에 대한 후보의 진정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고문은 대신 동서화합위원장을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화합위원장은 국민대통합위원장 산하의 직책이지만 국민대통합 중에서도 핵심 과제인 영남과 호남의 화합을 책임지는 자리로 전해졌다. 사실상 국민대통합위원장에 준하는 자리인 셈이다.
(중략)
그러나 이러한 수습 노력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내분 사태의 여진이 상당 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여전히 박 후보의 `문고리 권력`이라 불리는 핵심 보좌진의 진퇴 요구가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남경필 의원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후보 주변에서 박 후보를 잘못 판단하게 만든 책임이 있는 그런 분들이 있다면 앞으로 하나하나 쇄신해 나갈 필요는 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655999
---------------------------------------------------------------------------
이를 본 누리꾼은 "담임이 반장까지 맡겠다는 꼴" 이라며 꼬집었다죠
외부인사 영입이 본인의 의사과 상관없이 이름먼저 올리는식의 엉망이다 보니 마땅히 시킬사람도 없는듯
'동서화합위원장'은 여기 박웬수기머중이 교육차원에서도 딱인데 아깝군요
며칠 새눌당/그네양/가카를 여럿이 줄창 깠더니 완전 발정났네요 그간 뜸하던 지역감정질 꼴깝까지 떠는걸보면.
하여간 충성심 하난 끝내줘요 어서 고구마에서 도라지라도 되야할텐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