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군 걱정해주는게 사치일지 모르지만.. 이번 박근혜 대선 캠프 참 한심하네요...

2007년도 이명박 대선캠프의 위용은 어디로 갔는지....

2007년도엔 홍준표를 중심으로 그럴듯한 공작정치 벌이며 있던 BBK도 없게 만든 한나라당인데...

지금 보고 있자니 참 한심하네요..

유신, 5공 주측이된 사람들과 불통 박근혜의 조합이니 시대흐름을 전혀 못 따라가네요...ㅎㅎㅎ

얼마나 한심한지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1. NLL 문제..

 어설프게 벌집 건들여 놓은 모양세가 되었네요.. 공격으로 시작 되었으나 지금은 방어에도 역부족이네요..

 이번 공격으로 인해 박근혜의 대통합 행보는 완전히 걷어차고 네거티브 선거 전략이 되어 버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묘소 찿아갔던 패기는 어떻게 하고....자신이 했던 대통합 행보가 완전히 쇼였다는걸 보여주고 있네요..

 효과가 있었나요...ㅎㅎ 어설픈 공격으로 인해 오히려 문재인 인지도만 올려주고 있고 안철수와의 공조체제도

 새누리당이 만들어 주고 있네요... 보수층의 결집이라... 이런 공격으로 결집할 보수층은 우리가 흔히 부르는

 수꼴들 밖에 없죠.. 합리적 보수층은 오히려 등을 더 돌리죠.. 정문헌이 난리를 피웠어도 박근혜가 거들면 안되는

 형국이었습니다.. 박근혜의 한마디로 문재인 VS 박근혜가 되어 버렸죠... 문재인 입장에선 표정관리 하고 있을겁니다..

 2. 보수의 장점을 전혀 못세우는 선거 캠프..

 지금 선거캠프 정책을 보면 세명의 후보가 모두 똑 같아요... 근데 문재인과 안철수는 제대로 된 방향입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완전 역방향이죠.. 1년전 아이들 급식문제로 포풀리즘이 어쩌니 하던 세력들이 복지와 경제민주화

 애기를 하고 있군요..말이야 같을지 몰라도 진정성면에서 민주세력과 완전히 차이가 나죠..

 제일 좋은 예로 김종인과 이한구의 마찰이죠... 복지와 경제민주화를 부정하던 세력이 김종인이란 사람을 데려 놓고

 경제민주화를 한다... 당자체가 삐걱거리게 되어 있습니다..복지를 내세우더라도 자신만의 장점을 갇고 해야하는데

 민주세력의 복지정책을 그대로 배겨 쓰고 있으니..선거 아젠다 부터 잘못 된거죠..

 정수장학회 대응이라던지 여러가지가 있지만 글이 길면 안 읽어주실것 같아.. 그만 하겠습니다..

 박근혜의 선거캠프 완전 아무추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