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욕 보인, 이인제 의원의 심정 이해합니다. [자기주장님 글]
이인제 의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패 혐의에 쫓겨 자살했다는 기사를 보고,
그렇게 평을 하시니 존경했던 노무현 일개 국민으로 글 올립니다.
이의원은 과거 신한국당 당시 이회창 후보와 당 대선경선에서 불리하게 되자 당을 박차고나가,
국민신당을 창당하시고 대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병에 걸려 불굴의 의지로 새롭게 다시 창당하여 출마하였으나 번번이 대선에서 3번이나 낙선하였으며 ‘국민중심당’ 등등 당적만 13번이나 옮겨 다니신 것으로 국민은 기억합니다. 당적이 13개라는 것은 우리 정치 역사상 기록이자 세계에서도 전무후무한 볼 수없는 당적 이적으로 기네스북으로 등재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대단하시다고 칭찬하고 싶습니다.(?)
얼마 전 충청권을 대표하는 정당이라고 하던 자유선진당의 이회창대표가 정계은퇴하자,
당대표자리를 꿰차시고 ‘선진통일당‘이라는 신당을 창당한지 불구 몇 달도 안돼서 새누리당에 입당하신 것을 보고 “철새국회의원”의 표상답다 라고 말들이 많습니다. 이것이 국민여론입니다.
충청권 도민들이 이인제 의원님을 국회의원으로 뽑아 준지 얼마나 되셨다고 그리 성급하게 떠나셨는지요. 이 의원님을 뽑아 준 것은 노무현 정부에서 행정복합도시인 세종시를 구상하였고 지금의 세종시가 완공된 것 아닌가요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이 그것을 반대한 이 정부와 새누리당을 지키라고 해서 자유선진당을 충정도민이 지지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도민을 배반하신 것에 박수를 보내야 합니까. 참 잘하셨다고 해야 하나요. 또다시 충청권에서 또 국회의원에 출마 하실지 궁금하군요.
이의원님 입지가 불안해서 새누리당에 입당 하셨습니까?
자신이 창당한 선진통일당을 접고 박근혜 후보의 치맛자락에 매달려 자신의 권위를 자랑하고 싶었던 것입니까? 아니 안위가 불안했던 것입니까? 자신이 정치판에 생존하려면 고인이 되신 노무현 대통령을 욕보이면서 까지 새누리당에서 존재가치를 알려야 하나요? 그 정도 결단은 있어야죠. 참 불쌍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해 못할 점은 이인제 의원님은 한 시절,
박정희 독재정권에 날을 세웠던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의해 정계입문 하였고 독재정권을 강하게 비판으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정부는 대통령까지 특검의 조사대상이고 측근들은 줄줄이 부패혐의로 구속되거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부패 권력에 희생된 전임대통령을 욕보인 것은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되고 자살운운 하는 것과 정치검찰의 희생된 망자인 노 전 대통령을 욕보인다는 것은 어떠한 명분도 없다고 봅니다.
정치인을 떠나 인간의 행동인지 묻고 싶습니다.
그런 이의원이 새누리당의 품에 안긴 사람으로서 고인을 욕보이면 되겠습니까?
P,S
이인제 의원님
주검으로 내몰린 망자에게 까지 욕보이며
정치판에 그렇게 남고 싶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