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변수도 있지만 확실한 카드가 많이 남아 있는 야권의 승리를 예상해 봅니다..(추측과 바램 ㅎㅎㅎ)

제가 주장하는 제일 큰 이유는 여론조사의 흐름입니다...

아름답지 못한 단일화임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의 지지율은 박근혜와 오차범위내에 접전을 벌이고 있네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박근혜의 지지율입니다..거의 변동이 없습니다...

언론이 발표한 안철수 -->박근혜로 가는 표는 크지 않을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부동표죠...

근데 이것도 불분명한게 이번 여론조사는 안철수 사퇴이후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겁니다..

안철수 지지층의 문재인과 민주당에 대한 불만, 분노등이 고스란이 반영된 여론조사라는 겁니다..

여기서도 접전을 벌이고 있다면 문재인으로서는 불리할게 전혀 없죠...

부동층의 흡수..전부다 문재인의 표는 아니겠지만 부동표의 흡수는 박근혜보다 문재인이 명분 있고 유리하죠..

분노가 사그러 들고 감성보다 이성적인 판단을 하게 되는 이번 주말 여론조사가 1차 대선의 변곡점이 될거 같네요

두번째 이유는 후보간 자질입니다...박빙의 승부에선 철통같은 지지자보다 부동층의 향방이 중요하죠..

이념이나 당조직을 무시하는 후보들간의 진검승부...누가 유리할까요...

개인적으로 보수정당에서 나온 후보중에 제일 자질이 떨어지는 후보가 이번에 나온 후보님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TV토론이나 각종 아젠다경쟁에서 분명 삽질이 예상되네요...1차 TV토론후가 2차 대선 변곡점이 될거 같네요...

세번째는 안철수입니다...야구로 치자면 오승환을 가진 삼성이라고 할까요...위기의 순간 얼마든지 등판이 가능한

마무리를 가진 문재인이 유리할것 같네요..(물론 민주당의 개삽질이 없어야 안철수 효과가 나타남--- 변수)

안철수가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을거라고 예상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정치공학적으론 안철수는 문재인을 지지할것

같네요.. 안철수의 지지선언이 제일 중요한 변곡점이 될거 같네요..

결론은 이번 주말 여론조사에서 박근혜는 무조건 50%를 넘어야 승산이 있습니다.. 50%아래가 된다면 조심스럽게

문재인이 대통령으로 선출될거 같네요...

PS. 1. 개인적인 생각입니다....헛점이 많은 글이 될수도 있겟네요

      2. 안철수가 이번 대선에 중요한 역할을 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차기 대선에 유리한 입지를 다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