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하네요... 말 잘하는지는 알고 있었는데... 언어적 스킬이 대단하네요..

이번 대선의 이정희의 임무가 잘 드러나는 토론이었습니다..

이정희 - 급진보, 문재인 - 중도, 박근혜- 보수의 프레임을 명확하게 해준 토론이었습니다..

대선토론치곤 깜짝 놀랄만한 발언들이 많이 나왔네요..

너무 심했다라는 반응도 있을수 있었지만 저 개인적으론 이정희가 충실히 임무를 수행 했다고 봅니다..

자연스럽게 다까끼마사오가 나왔고 정수장학회 영남대학교까지 나왔습니다..

압권은 박근혜가 6억원을 반납하겠다라는 말을 자신의 입으로 했다는겁니다..

반납이라는 말은 그돈이 불법으로 증여받은것을 인정하는 의미입니다...

언론이 정상적이라면 이말은 대서특필 되겠지요... 근데 언론이 ~~~~

오늘 토론은 대선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6억원의 존재를 알았고 다까끼마사오라는 존재를 알렸다는것만해도

성공적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