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돈주면 빨갱이

북한과 친하게 지내면 빨갱이

북한에 물질적, 기술적 지원하면 빨갱이

북한에 대화요청하고 만남요청하면 빨갱이

라고 말하는데

제가 어릴적, 학교에서 배우기로는

상대적으로 잘사는 우리나라가 북한에게 물질적,금전적,기술적 지원을 해주고

대화와 만남을 통해 서로의 벽을 허물어 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비슷한 수준이 되어 마음이 통했을 때 평화통일이 이루어진다고

북한과 대치는 군인이 하고

우리는 북한과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 노력해

결과적으로 북한이 우리의 문화와 사회를 받아들이게 하여

민주적으로 합쳐지면 그것이 평화통일이라고 배웠는데

그리고 실제 독일이 통일될때는 

물질적,금전적,기술적 차이때문에 통일 이후에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그래서 우리는 사전에 북한과 수준을 어느정도 맞추고, 문화를 맞춰야 한다고

그렇게 배웠는데

왜 자기들이 알려준 평화통일의 방법을 외치면 빨갱이라고 몰아세우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