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지자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선 모든 부분이 보수적인 건 아닙니다.
사회적 정책으로는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것 같네요. 특히나 제가 경계하는게
국수주의입니다. 대한민국 사랑하지만, 자신의 나라와 국수주의는 하늘과 땅 차이이죠.
디워 사건아시죠. 그 때 만큼은 진중권씨의 의견과 매우 비슷합니다. 진중권이 소수적 의견을
가졌고 비판하는 대상이 애국심 마케팅을 중점으로 만든 영화라는 사실이라는 이유만으로
소수의 의견은 처절히 무시당하고 비난당하였습니다. 애국심 마케팅, 소수를 무시하는 보수적 사회
비평가는 무조건 비판받는 사회......이런건 고쳐나가야 한답니다.
또한 동성애 결혼을 지지합니다. 사형제도를 찬성합니다만, 사람을 법으로 사형까지 시키는데
자기 마음대로 사랑하겠다는데 말리는 것도 우습지 않나요?( 물론 동성커플의 입양제도는 반대입니다.)
진영논리가 너무 팽배해진 것 같네요. 이번 문용린 교육감 당선 그리 탐탁치 않습니다.
물론 전교조 출신인 이상호 후보보다는 낫지만 개인적으로는 진보적인 교육감을 선호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진보적 교육보다는 선진국형 교육모델을 선호합니다. 체벌? 솔직히 말이 안되죠;;;;
효과를 떠나 우선 선진국에 가까워지는 나라가 체벌을 허용? 아마 하키스틱으로 엉덩이 사정없이 때리는거
보면 어느나라가 놀라지 않을 수 있을까요? 다만 미국처럼 비신체적 체벌(벌점제,퇴학제)를 강화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문용린 후보.....글쎄요.
저는 경제적,정치적으로는 보수, 사회적 정책으로는 진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제가 좋아하는 대통령은 박정희,이승만,김대중입니다.( 나쁜 점 많습니다. 허나 시기를 고려하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