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입원치료 받을 때
내 나이때는 변화가 달갑지만은 않다
처자식 먹여 살려야 되고 위에 눈치보고
드러운 꼴도 참고 바른말도 못하고
젊은애들이 볼때는 답답해 보이기도 하겠지
하지만 너도 내 나이 되봐라 처자식이 생기면
이제껏 내가 살아오며 이룬것들이 변화가
생기면 사라질 것같은 불안함이 생기니깐
그래서 점점 보수화 된다
정치에 도덕성 보단 실리와 경제에 중점을
두고 현실성을 많이 본다고
따님분 결혼자금 모아둔 돈으로 부족하지는
않은지 지금 입원때문에 회사에서 불이익
받는건 아닌지 걱정하시던 그 아저씨분
말씀이 공감이 잘 안되다가 이번 선거로
이해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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