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대 애초 박근혜 지지자가 아니라는점 먼저 밝힙니다)

저는 중도 보수쪽에 해당한다고 생각되었으며 선거를 지켜보았습니다.

굳이 뽑자면 안철수를 뽑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번선거때 2번을 안찍은 이유를 말해볼까 합니다.

1:1싸움 향방으로 흘러왔을때 우리에겐 보수냐 진보냐란 흑백으로 갈리면서 투표율이 올라갔지만 문재인이 진거같은데요.

첫째는 단일화 과정같네요

안철수와의 단일화 과정 여기서 만약 모든것이 완벽하게 문재인으로 단일화가 되었다면 아마 2번을찍었을거같습니다.

단일화과정에서 흥망성쇠가 나왔다고 보여지는데 

안철수가 단일화가 삐걱거린다 : 뜻이 잘 맞지 아니하다.

그러나 단일화 약속을 했으니 물러난다. : 나는 약자에 속하고 기반이 약하고 어쩔수 없이 민주당으로 단일화를 해준다 

                                                        (제생각이고요)

문재인측에서도 예측 못햇다고 하죠 . 이게 과연 단일화가 우리에게 좋게 되는것인가 생각될 정도로.

사실상 단일화의 삐걱거림으로 중도 보수와 움직이지 않는 표들이 문재인으로 흡수되지 않고 반발력을 받으면서 이번 선거의 차이를 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젊은층 투표율과 국민의 뜻 새정치 정권교체라는 슬로건을 걸었지만 결국 과반 내주고 졌지 않습니까? 민주당 국민의뜻 슬로건 거는거부터 맘에 안들어서 보란듯이 젊은층이라고 2번뽑을거라 생각하지 마라 라는 생각으로 투표하고 온사람들도 잇지싶습니다.

두번째는 문재인이 소위 갑툭튀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란게 아닐까 싶네요

박근혜는 매우 영향력을 행사하며 차기 대권주자라는 말이 나온지 오래됬습니다. 하지만 문재인은 왠지 모르게

박근혜를 뒤집을 그런 영향력 기반이 약하지 않나 싶네요 정치를 평소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면 아마 티비로 힐링캠프 이런곳에 나오고 알았지 싶었을수도 있구요.(물론 제 생각이구요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마지막은 정말 민주당 하는게 뽑고 싶지 않다. 이런느낌을 받아서 투표 한 사람이 많다는겁니다.

민주당 전체가 빨갱이고 종북좌파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하는짓이 그렇게 보인다는겁니다.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합치고 합치고 단일화하고 이게 뜻이 맞아서 단일화를 하는건지 뭐 이러고 분열날꺼 뻔하지 않나요

과연 통진당 공약을 문재인이 다 들어줄생각으로 뭐 야권 통합 연대 이런거 하는걸까요?

민주당 아직도 대표에 있던사람들과 주도하는사람들 잊혀지지 않습니다 연평도 천안함 터지고 발언들

그거보면 진보고 보수고 보면 절대로 도와주고 싶지 않구요. 그냥 민주당이 영원히 이렇게 가면서 대선 대통령 내고 싶으면

그냥 박근혜나 보수정권에서 이 나라를 완벽하게 그냥 망치고 비리에 범죄란 범죄에 독재에 모든걸 다하고 대선 도전하면 될거 같네요.

바뀌지 않는 민주당. 에서 나오는 후보는 민주당과 똑같지 않더라도 안될거 같습니다. 그냥 안철수 5년후에 신당창당 하고 그냥 그러지 않는이상 안나올거 같습니다 대통령이 민주당에서는.

잡설이 길엇네요. 투표하고도 찝찝해서 글 남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