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도시이야기를 읽다가 나온건데
베네치아가 천년동안 유지될수 있었던 기반이
기민한 베네치아의 정치도 있겠지만
국가에서 상인들이 대기업화되는걸 철저히 억제시켰더구요.
중소상인들을 대규모로 육성해서 국익이 되는 방향으로 선도하기 쉽도록 이끌었네요.
수많은 도시국가가 있었지만 베네치아처럼 강대하고 오래유지된 도시국가는 거의 없죠.
모나코공화국은 예외로 치고
아무튼 과거를 통해 현재의 거울로 삼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정책은 박그네누나가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해왔던대로 할거같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