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형들
저 정경사에 글 처음써요 ㄷㄷ
인터넷에서 개인적인 정치 성향을 밝히는 것도 첨이라 떨림 ㅋㅋ
음..
이번 선거가 공약은 보지 않고
사람 혹은 정당을 보고 처음부터 정해진 선거라는 말이 나와서
그냥 제가 생각 한 것을 몇 글자 끄적여 보자면
박근혜 후보가 이제 대통령이 된 마당에 하는 말이지만
그 분이 과연 본인이 말한 정책을 이행 할 지가 의문이어서 공약을 보지 않았다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신문으로 두 후보 공약을 봤지만
문재인 후보의 공약에서 그 대상 범위를 약간 축소시킨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박근혜 후보는
문재인 후보와 공약이 닮은것은 차치 하고서라도
과연 공약 이행률에서 박근혜 후보가 그 공약을 잘 실천 할까?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그냥 여기저기 표 끌어들이기 위해서 한 말이 아닐지...
대표적으로 사학개정법이나 정수장학회 같은 장물 정리만 보더라도
본인의 공약과는 상반되는 점이 보이는데 그 것을 제대로 이행할지 정말 강하게 의문이 들더군요
공약보지 않고 뽑은게 아니라
공약 이행 의지를 보고 투표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지한 후보가 떨어졌고, 새 대통령이 나온 마당에
그 분에 대한 비판은 잠시 접어두고 지켜보겠지만
박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의 말처럼 나라가 흘러가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언론 정상화.
경제 민주화.
선별적 반값 등록금
검찰의 진정한 정화(특히나 수사권 박탈만큼은 진짜..제발...)
이 네가지만이라도... 제발...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