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로 보는 얄미움과 비겁함

개중복이래 작성일 12.12.29 00: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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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때만 해도 엠빙신이니 쓰레기 방송이니 무척 잘 까더만

재철이 낙하산으로 앉히고 철저하게 정권의 나팔수 노릇 할때는 입 싹씻더만

외려 한편에서는 잘한다 잘한다 하고 있던데

그러면서 개표방송 하나가 맘에 안들어 편향이니 뭐니 하는거 보면 참

진짜 누가 얄밉고  비겁한건지

방송과 언론이란 사실만을 말하고 공정해야함은 물론인데

지난 대선즈음에 MBC가 보여준 정권에의 충성은 경악할 수준

"젊은층의 투표독려를 하면 누가봐도 편향적이지 않습니까" - 방문진-

대선 후보들에 대한 뉴스 할당율 차별

안철수 이슈 무시

가급적 화면에 그네공주 띄우기

새눌당 악재 보도금지 혹은 축소 보도

 

이 쥐랄을 떨어놓고도 남보고 비겁하댄다

박정희때는 무력으로 유신을 했지만 솔직히 2MB때의 언론은

무력만 잘 드러나지 않았을뿐 신(新)유신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한다 (보도지침, 언론통제, 인터넷통제, 집회통제)

언론 두군데를 장악해서 모종의 의도로 끌고가며 오로지 방에서 TV 끼고 사는 어르신들

싸이지롱 말대로 '쇠뇌' 소의 뇌처럼 단순하게 만든거.

참 정의롭다

수구 너거들이 꿈꾸는 세상이 이런거면 차암..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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