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검표 수개표 관련 아래 사진을 보고 니들도 전자 개표기 신뢰성 의심은 하지?
(물론 당락 바뀔 가능성은 없다고 보겠지만)
심사·분류대의 직원들이 전자개표기에서 쏟아져 나온 ‘표 묶음’을 두고 하나 하나 육안으로 제대로 분류된 것인지 확인해야 진정한 수개표라고 볼 수 있지만 대부분 눈으로만 대충 확인한다는 게 많은 투표소 참관인들의 증언입니다.
▲ 김씨가 공개한 사진. 박근혜표로 분류된 묶음에서 문재인표가 대량으로 발견됐다.서울 서초동 양재고등학교 개표소에서 개표참관을 한 김아무개(39)씨는 전자개표기가 표를 대량으로 잘못 분류한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박근혜 표묶음’에서 문재인 표가 십여장 넘게 섞여 있는 것을 본 것입니다. 김씨는 곧바로 선관위 사무원들에게 항의했지만 선관위의 답변은 “전자개표기가 낡아서 그런 것 같다. 이렇게 발견됐으니 괜찮니 않느냐”였다고 합니다. 너무나 안일한 태도입니다. 김씨는 “전자개표기를 믿어도 되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고 제게 말했습니다. 이런 증언들은 여기저기서 확인 됩니다
출처 미디어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35
5선의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 참석 "많은 사람들이 수개표로 하는 재검표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제 (18대 대통령 선거) 재검표 청원에 대해 응답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다음 아고라'에 23만여 명이 서명했고 그 대표가 당을 찾아와 재검표 청안서를 냈다"며 "전자개표기로도 불리는 투표분리기는 개표 당시 더러 오류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1번 후보의 100장 묶음 속에 2번 후보의 표가 섞여 있는 것을 참관인이 우연히 발견하고 시정한 곳이 있다"며 "선관위도 기계가 민감해서 이런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검표를 요구하려면 당선무효소송을 내야 하기 때문에 당에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그런데 기계의 오작동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수개표를 안 하고 넘어가는 것은 두고두고 더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일 1번 표 백장묶음에 2번 표 두 장이 끼어있는 것을 바로 잡으면 4%의 차이가 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당선인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3.8% 차이로 승리했다.)
이 의원은 "이제 조치할 수 있는 시한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며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한나라당이 요구해서 재검표를 했듯이 재검표 청원에 대해서 이제는 우리가 응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선거법 223조에 따르면 재검표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당선 효력에 이의가 있는 정당 또는 후보자가 당선인 결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대법원에 소 제기를 해야 한다.
p.s
전자 개표기 혼표 사례 확인이니 전자 개표기 신뢰성 검증 차원에서 재검표 수개표 해보자는 의견에
반대하는 분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