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감사 결과가 발표됐다.
감사원이 17일 발표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설계부터 관리까지 전반적으로 부실 공사가 확인됐다.
감사원 발표에 따르면 보에 대한 설계 부적정성, 수질악화 우려, 유지관리 문제, 그리고 불합리한 업무 처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점이 확인됐다.
국토해양부는 4m 미만의 소규모 보에 적용하는 하천설계 기준을 적용해 높이 4∼12m의 대규모 보로 수문개방시 빠른 유속을 감당할 수 있는 감세공이 존재치 않았다.
또 4대강 공사에 하천기준인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을 적용해 물이 체류하는 시간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부영양화를 막기 위한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조류(藻類)농도 등의 수질관리 기준이 적용되지 않았다.
유지관리에 있어서도 문제를 드러냈다. 일괄적 준설로 인해 준설효과나 경제효과 등을 충분히 검토되지 않아 유지관리비 등에서도 문제를 드러냈다.
이밖에 입찰과 계약 문제로 비용 과다 지불 등 경제적 손실도 초래했다.
토목과인 나도 미치겠다 ㅅㅂ
이명박이빨아주는 일베인들은 무슨생각을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