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을 지언정 저렴하게 팔지는 않습니다.

새싹반일진 작성일 13.02.23 20: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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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황때 우유가 썩어난다고 강에 퍼부어 버릴지언정 헐값에 굶주린 시민들에게 공급하지 않습니다.

기타 물건들도 마찬가지죠. 돈없어 집을 못사는 상황에서도 집값은 절대 내려가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수요가 있어야 제품이 팔리고 제품이 팔려야 생산을 합니다.

경제가 안좋을수록 수요가 줄어듭니다.

헐값에 제공하면 그 나머지 적은 수요마저 사라집니다.

그래서 절대로 가격은 내려가지 않습니다.


경제가 발전하려면 수요가 늘어야 하고, 수요가 늘려면 소비자의 잉여소비력이 늘어야 하고, 잉여소비력이 늘려면 생필품등 지출외의 남는 돈이 많아져야 하고, 그럴려면 정부가 복지를 해서 인민들의 생필지출을 줄이거나, 기업들이 잘돼서 월급을 많이 줌으로서 잉여소비력이 증가되게 해야 합니다. 

복지라 하면 의료,교육,거주 돈이 가장 많이 드는 3대 생필사항이고. 이건 국가가 책임져야 하고.

다수의 일자리는 중소기업이 해결하기에 중소기업이 살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그럴려면 대기업을 제한하고 국가가 중소기업에게 유리한 세금조치 등을 추진해야 합니다.


아주 심플합니다. 복지+중소기업주축... 미국이 현재 하는 개혁이든 유럽이 하는 개혁이든 다 이 두가지 입니다.

특정 계급이 저들의 이익때문에 이 두가지를 저애하고 있는게 한국의 현실이죠.


불경기라서 가격이 내린다는건 머저리논리 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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