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값인상 법안 발의’

담배값 인상 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기사망과 간접흡연을 포함한 흡연으로 피해금액이 연간 10조원에 달한다”며 “담배값을 2000원 인상하기 위해 지방세법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이번 주중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흡연으로 사망하는 사람도 연간 3만 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보다 6배나 많다”고 담배값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담배값은 2500원. 김재원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4500원으로 오르게 된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담배 소비세 641원을 1169원으로 82% 인상하고, 국민건강증진부담금 354원을 224% 인상해 1146원으로 올리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값 인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번에 끊자!”, “돈도 아끼고 내 몸도 지킬 수 있는데… 다 끊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유일한 내 낙이다. 너무 하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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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 인상 되도 흡연자는 결국 다 피지않나요

외지생활하는 저는 한값에 2만5천원주고 사다피는데요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