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부의 안보관때문에 박근혜 뽑은 사람 많습니다. 저는 대체 그 안보관의 실체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대북 강경 해서 북한을 지구상에서 삭제시킬것도 아니면서 이런 전시분위기가 나라 경제에 민생에 무슨 득이 될까요.
오히려 국민들 겁줘서 공안 분위기 조성하고 권력장악 합리화 시키는 수단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고봅니다. 실제 이전 유신정부에서 즐겨 사용했던 방법이구요.
승리하더라도 국가간 무력 충돌에는 반드시 피해가 따릅니다. 그 피해가 여러분의 가족/친구의 죽음, 국가 주요시설의 파괴, 한국경제의 붕괴가 될수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우린 북한에 비해 잃을것이 많은나라입니다. 휴전 후 반백년에 걸쳐 이룩한것을 한순간에 날릴수도 있는것이 전쟁입니다. 이런 대가를 치루고도 북한을 응징할 필요가 있는것인지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봐야할 때입니다.
이전 정부들이 정말 종북 빨갱이라서 북한이랑 평화무드조성한것일까요. 이렇게 전시분위기 조성하고 외국자본 빠져나가고 해외투자 위축되면 직접적으로 가장 큰 타격받는것은 우리나라입니다.
간혹 물러터진 대응으로 끌려다니는것 보다는 낫다는 말을 하는사람이 있는데 그럼 과연 안 물러터진 대응은 무엇이고 그것으로 인해 우리가 얻는 실리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