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박근혜가 졸도할 일이 터졌습니다!!

가자서 작성일 13.05.09 23: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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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박근혜가 졸도할 일이 터졌습니다!!    [닥시러님 편집글]

 

 

[앵커멘트]

이른바 '국정원 댓글녀' 사건을 수사하면서 검찰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바로 삭제된 SNS 계정의 복구입니다.

그런데 YTN 취재 결과, SNS에 올라온 글을 복원하는 방법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리포트]

"박근혜는 항상 자신의 길만 고집스럽게 가는 정치인인데, 안철수는 여론을 항상 의식한다."

이런 글이 석 달 동안 만 천개 가량 올라왔지만, 지난해 12월 11일 이후 에는 뚝 끊겼습니다.

공교롭게도 국정원 댓글 사건이 일어난 날입니다.

국정원이 인터넷뿐 아니라 SNS에서도 여론 조작 활동을 했는지를 규명할 단서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상 YTN 뉴스-

이번 국정원 선거 개입사건은 "국정원 직원 몇명의 일탈적인 행동이 아닌 국정원이라는 조직 기관이 총체적으로 기획하고 대규모 프락치와 십알단까지 연계하여 조직적으로 움직여 선거에 개입한 헌정 파괴 범죄입니다.

SNS가 복원되면 SNS의 특성상 전체 네트워크에서 단순 추천만 하는 그룹과 글을 쓰는 그룹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수사가 이뤄진다면 국정원 직원과 알바들도 한번에 일망타진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고 합니다.

12월 대선 기간 중 피크를 보인 국정원 직원과 프락치들 사이버 여론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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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유머> 국정원 ID의 일별 활동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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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추정 계정의 대선 관련 트윗 현황


지난해 8월 27일께 가입하기 시작한 이 ID들은 9월에 왕성한 활동을 보였고, 이후에는 간헐적으로 활동을 이어가다가 11월 중순부터 다시 활발해져 대선이 임박한 12월에 최고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위 '국정원 오피스텔 사건'이 터진 12월 11일 밤 이후 일제히 활동을 중단하고 게시글을 삭제한 후 탈퇴했고 트위터 그래프상 나타난 것처럼 활동 중단에 들어 갑니다.

토-일-연휴에는 활동 멈춰

▲ 국정원 ID의 글쓰기-추천-반대 활동 상세 현황 '오늘의 유머' 국정원 추정 ID 73개의 활동을 글쓰기와 추천, 반대별로 나눠 살펴보면 위 그래프를 그린다. 11월 중순부터 대선이 다가올수록 반대 행위 뿐 아니라 찬성, 글쓰기 행위도 증가했다.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모든 활동이 극적으로 줄어든 점이 한눈에 보인다.

ⓒ 오마이뉴스 봉주영

주목할 점은 약 4개월 동안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활동이 극적으로 줄어든 점입니다. 11월 중순 이후 활동 그래프가 닷새동안 높다가 이틀간 낮아지는 패턴을 반복하는 것에서 한눈에 확인됩니다. 또한 9월 29일~10월 1일 추석 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시기 73개 ID의 글쓰기, 추천, 반대 행위는 거의 0이거나 1 정도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국정원 ID그룹은 철저하게 근무일, 근무시간에만 움직였습니다. 이는 국정원의 지시와 관리감독에 의한 조직적인 헌정 파괴 행위였음을 보여주는 증거 자료입니다

자로가 폭로한 국정원과 십알단 연계

십자군 알바단 일명 "십알단"이라 불리는 조직과 국정원의 연계성은 이미 자로님의 끈질긴 추적으로 의혹의 베일이 한가닥씩 풀어 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나꼼수가 폭로한 십알단 윤정훈 목사의 녹취록을 봐도 국정원 지원으로 사무실까지 얻어서 대규모 조직을 운영하였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녹취록을 보면 김무성은 물론 박근혜 이름까지 거론 되고 있습니다.

당사자인 박근혜와 친박들은 물론 아니라며 시치미를 떼고 있지만 직접 조직을 지원하고 독려한 증거 및 정황이 여기저기 감지되고 있습니다.

십알단을 조직한 이적단체는 박근혜와 독대까지 하는 "박사모"입니다.

관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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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장마다 써진 이름 <박근혜>가 참 더럽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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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통합당 제공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이 최근 새누리당측이 강원도 내에도 10개가 넘는 박스에 박근혜 후보 명의의 임명장을 실어 나른 것을 16일 확인했다.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은 “한 새누리당 지지자가 ‘구태정치에 환멸을 느낀다’며 16일 오후 4시쯤 강원도당 사무실로 박근혜 후보명의의 임명장이 담겨 있는 박스 10개를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관계자는 “이 박스엔 ‘ㅁㅁㅁ을 제18대 대통령 선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ㅁㅁㅁㅁ특보에 임명 함’ 등과 같은 형식의 박근혜후보 명의의 임명장 700~800장이 담겨 있었다”며 “제보자는 10여일전 서울에서 임명장 배달요청을 받았으며 일부 임명장은 해당자가 찾아갔다고 제보했다”고 말했다.

'십알단' 윤씨 "내가 '신천지' 덮었다"
박근혜 후보 SNS 보고현장에도 참석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4142&CMPT_CD=P0001

새누리당, 뒤늦게 임명장 수여 인정... "개인의 자발적 행위"

<오마이뉴스 12.14>

▲ 서울시선관위에 대선용 SNS 여론 조작으로 적발된 윤정훈씨가 14일 트위터에 올린 글.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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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7명을 고용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에게 유리하게 SNS 여론 조작활동을 하다가 서울시 선관위에 적발된 윤정훈씨가 자신의 사건이 박근혜 후보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내용의 트위터를 올렸다.

박근혜 9월에 'SNS 여론조작' 활동 계획 보고받아

그러나 새누리당의 해명과는 달리 윤씨가 SNS 여론 조작 활동을 위한 박근혜 후보측 조직과 관련을 맺고 있으며, 박 후보 본인도 이 조직의 SNS 여론전략 발표를 직접 듣는 등 윤씨와 박 후보의 관련성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시사in>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17일 친 새누리당 성향 ROTC 출신 인사들의 모임인 ROTC정무포럼 정례세미나에는 박근혜 후보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윤씨도 참석했다. <시사in>이 입수한 당시 행사 영상에서 당시 참석자들과 세미나 내용이 확인된다.

이 모임에서 박 후보는 약 6분간 직접 축사를 했고, 'SNS 현황과 전략'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끝까지 들었다. 발표 내용은 '정무포럼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미팅을 하고 자료를 준비해 SNS 활동 이슈를 만들어가겠다'는 것. 여기서 '새마음포럼'이라는 단체가 등장했다.

민주 통합당도 알고 있으면서 여태 방치를 했던 이유도 무척 궁금해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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