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분토론] 물타기의 진수를 보여준 변희재!!... [두타선생님 글]
일간베스트를 탄압하려면 Daum 아고라도 퇴출?...
오늘 100분 토론은 "일베와 표현의 자유" 라는 주제로 난상격론은 커녕, 오합지졸들의 옥신각신 말잔치에 불과했는데, 이거 참 점잖은 분들 입에서 험한 말 나오기 딱 좋겠더군요. 길게 평가할 가치도 없어 논하진 않겠지만 일베와 Daum 아고라를 동격에 올려 놓고 "나만 그러냐? 너는?" 이라는 논지로 접근하는 변희재를 보며 참으로 허접하고 천박한 蟲이 입에 풀칠이라도 해보겠다고 나대는 꼬락서니가 한심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한데 이 천부가 의아해 하는 것은, 발악을 하건 발광을 하건 그거야 변蟲의 지 잘난 맛 자랑이라 치부한다 하고, 다만 변蟲의 말에 공감하는 분들이 있기나 한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물론 영혼은 저당잡히고 넋빠진 채, 반쪽짜리 심장으로 우리 사회에 기생하며 좀먹는 몇몇 해충들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그나저나 변蟲이 추앙하고 찬양하는 김대령이란 작자와 지만원, 과연 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원로 학자로 대접 받고 있는 것 맞습니까?...
지만원이야 수구꼴통으로 익히 알려져 있으니 거론할 이유가 필요치 않을 것이고, 김대령이란 작자에 대해 좀 알아보려 자료를 찾아 봤더니 한마디로 없네요. 재미사학자라는것 밖에...한데 김대령이란 작자가 5.18 민주항쟁을 부정하고 북한군 개입 운운하며 불손한 세력들이 일으킨 폭동이었다라는 책을 몇권 발간했는데 변蟲이 아마도 그것을 지침서 쯤으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그 아비를 보면 그 자식을 안다던 옛말 하나도 그르지 않습니다. 그 두작자를 꼬박꼬박 박사, 박사님으로 추켜세우며 안경으로 가린 넙치 눈깔을 희번덕 거리는 변蟲의 꼬라지를 보고 있노라니 하도 기가막혀 차라리 제 눈알을 빼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비좁은 공간에 처박혀 악다구니 쓰고있는 유충들의 발악을 마치 해방구로 여기는 성충, 그들을 자양분으로 자신의 입지를 다지려는 변蟲, 철부지 어깃장이라면 차라리 애교로 봐주고 넘어갈 수 있지만, 성충들이 얼마남지 않은 구차한 목숨 부지하려 국가의 근대사를 흔드는 것, 이거 매국행위 아닙니까? 자신의 영달을 꾀하기 위해 민족의 얼 마저 빼앗아 보겠다? 이걸 미친 놈들의 만용으로 치부하고 넘어가도 되는 겁니까?...
또한 이미 이정희씨를 종북으로 매도한 것에 대한 법원 판결로 그의 추악한 실체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변蟲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종북? 물론 기이한 작자라는 것은 익히 압니다만 무논리, 무개념, 무지함, 무의식으로 성충의 자리를 굳게 다지고 있는 것도 신기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전두환의 구데타를 정당화하든 광주민주화운동을 사태라 왜곡하든, 수구들의 발광이 어제 오늘일은 아니지만 이 해충들을 박멸할 즉효약은 없는 것입니까?...
# 6.10 민주항쟁은 민주화운동이고, 5.18민주항쟁은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폭동이었다?...
오늘 토론의 백미는 넋빠진 변蟲의 이 말이었을 겁니다. 6.10민주항쟁은 민주화운동이 맞지만 5.18 민주항쟁은 민주화운동으로 볼 수 없다. 이 논리가 어떻게 성립될 수 있는지 현명하고 고매한 글 벗님네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물론 변蟲의 정신박약 상태에서 지껄인 말에 발끈할 것은 아니지만 그의 발칙하고 왜곡된 사고관을 나무라지 않고 묵과한다는 것 또한, 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일베의 유충들이 어떤 환경에서 서식하고 있는지 극명하게 나타내 주는 말이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옳고 그름이 무뎌지는 사회 결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요즘 일본 오사카 시장 하시모토의 망언이 우리를 분노케 합니다. 그가 내뱉은 일련의 망언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싶어한 하시모토의 속내가 원인이 됐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하시모토가 정치에 입문하게 동기 역시 불손한 것은 변蟲과 다름이 없습니다. 일본인들은 보통 속마음인 "혼네"를 숨기고 겉으로 들어내는 행동인 "다테마에"로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혼네를 드러내며 속 시원하게 말하는 하시모토의 새로운 접근방식에 많은 사람들이 한편으로는 속 시원함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미지로는 결코 무한한 지지를 받을 수도, 호응을 이끌어 낼 수도 없다는 것을 간과한 하시모토의 예정된 몰락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을 겁니다. 자신의 망언이 큰 부메랑으로 돌아올 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일순간의 인기에 취해 자신을 지지하는 넋빠진 작자들의 비위 맞추기에 급급하다 보니 망언의 강도는 날이 갈수록 그 도를 더 할 수밖에 없고, 결국 자신이 몰락의 끝에 다다랐다는 것을 뒤늦게 눈치챘을 땐 이미 때를 놓쳤다는 것이죠. 참으로 변蟲과 많이 닮아있지 않습니까?...
# 그렇다면 오매불망 성은 입기를 갈망하는 변蟲을 새누리당은 반겨 감싸 안을까요?...
글 벗님네들의 이해를 구하며 가소롭지만 변蟲에게 한가지 부탁을 해야겠습니다. 자네가 극존칭까지 써가며 추앙하는 지만원, 김대령 이 두 작자의 박사 논문에 대해 표절 관계를 들여다 볼 의향은 없을까? 자네 주특기 아닌가. 물론 탁현민 교수에게 들이댔다가 개망신을 자초했지만 말일세. 치사하게 남의 가정사 들춰내어 그나마 남았던 부녀간의 인륜 마저 끊어 놓지 말고 이 참에 자네가 죽고 못산다는 지만원, 김대령 이 두 작자의 논문도 좀 들춰봐 주지 않겠는가? 자네가 줄창 설래발 치는 형평성을 맞추려면 고루 훑어 봐야 하지 않겠는가 이 말이라네. 한데 탁현민 교수가 자네에게 이런 제안을 했더군. "희재야 형아 손잡고 병원가자" 일견 타당성 있는 제안이니 고깝게 받아들이지 말고 더 늦기 전에 진단을 받아보시게나...현대 의학 수준으로 치료방법을 찾을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자네의 꼬라지가 하도 한심스러워 여러차레 경고도 했고 자네를 비난도 했네. 물론 앞으로도 여전할 것이라는 것을 미리 밝히는 바이네. 암튼 이념, 성향 이런 거추장스러운 거적대기 걷어내고 인간적으로 자네에게 충고하네. 내 기꺼히 자네의 먹잇감이 돼줄터이니 나를 고소하게. 자네에게 실추될 명예가 애시당초 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고깝다면 언제든지 도전하게. 하수구속에 처박혀 꿈틀대는 벌레에게 인간이 피한대서야 말이 되겠는가. 최초인지 최후의 통첩인지 기억이 가물하지만 그동안 자신의 주제를 모르고 질펀지게 놀아봤으면 이제 그만 돌아가게나. 자네의 서식처이며 생을 마감해야 할 두엄속으로 말일세. 지지리도 못난 자네 떨거지들도 함께라면 금상첨화일테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1980년 5월18일 광주에서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전두환은 정권 탈취를 목적으로 군사반란을 일으켜, 군부정권을 인정치 않으려 저항하는 무고한 민중들을 무참히 살해한 희대의 살인마가 맞다!!...끝!!...
깜냥도 안되는 "갑" 같지 않은 "갑"들이 날 뛰니 변蟲 같은 것들 마저 꼴"깝"을 떠네요...
그나저나 "국정원 대선 개입" 은 정황 증거들로 인해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난 것 같고, 미덥진 않으나 검찰도 원세훈 구속을 기정사실로 가닥을 잡아가는 것 같고, 민주당이야 방관을 하든 말든 민중들이 먼저 횃불을 밝힐 때가 온 것 맞죠?...
조금만 더 힘을 보탭시다. 그러다 보면 사람 살만한 세상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