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반도의 주변국과 북한의 관계를 보면
미국 일본 중국 남한 러시아가 있죠.
북한 입장에서 보면 대화 할만한 가장 만만한 나라는 역시 남한입니다.
최근 중국에겐 까였고
미국에겐 한 없이 약하고
일본은 접촉 시도 중이고
러시아하고는 딱히 연결고리도 없고
크게 이익될만한 건 없죠.
그런 관점에서 보면 대화를 위해 북한이 직접 온 건
어느 정도 고개 숙이고 들어온 건 맞는 얘기죠.
그게 다만 박 대통령한테 고개 숙였다기 보다는
다른 강대국에게 고개 숙이는 모습을 보여준 거겠죠.
남한하고의 대화는 뭔가 다른 꿍꿍이가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