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정문헌, 범죄 중에 범죄...감옥에 처넣어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난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포기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점화한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과 국정원에 대해 “범죄 중에 범죄를 저질렀다”며 “이런 사람은 다 감옥에 쳐넣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정학연구소 조찬세미나에서 이와같이 말했다. ‘위기의 남북관계: 원인과 타개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이 전 장관은 “국가 최고 기밀문서는 국가 지도자급 사람이 봤다 하더라도 내용을 발설해선 안 된다”며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통일 비서관을 했던 정문헌 의원이 범죄 중에 범죄를 저질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다음 정부가 정상회담 할 때 내(노 전 대통령)가 했던 이야기 잘 알게 하기 위해 다음 정상회담 때 참고하라고 세심하게 배려해서 국정원에 한 부 놔뒀는데 국정원이 본분 망각하고 공개했다”며 “수천년간 가져온 도덕성과 합의를 다 깬 거다. 이런 사람은 다 감옥에 처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노 전 대통령이 NLL을 포기하는 발언을 했다는 새누리당의 지적과 관련해 “그래서 노무현 시기 지난 5년간 NLL에 변화 있었냐”고 반문하며 “아무런 변화 없었다”고 말했다.
새누리 Nll 3인방의 민낯입니다.
분노를 키워야 하기에 다시 올립니다.
"니들이 안보를 아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