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육군원수롬멜님께서 쓰신 글을 보자면
[기업들이 물가에 맞게 적당히 임금을 올리면 얼마나
좋습니까??
하지만 물가는 와장창 오르고 임금은 찔끔 올리니
살기가 힘들어져 출산률은 감소하고 고령화가 촉진되어
노동계층이 국민연금 낼 걱정을 하게되고..]
이라고 쓰셨씁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경제 때문에 출산율이 낮아지고 고령화가 촉진되는 것은 맞지만
기업들이 물가는 와장창 오르는데 임금은 찔끔올린다? 물가에 맞게 임금을 안 올린다?
대기업들 신입 사원 연봉 평균이 4000만원이 다되가고 TOP5는 5000만원을 훌쩍 넘습니다.
그런데 물가에 맞지 않게 임금을 조금 준다고요? GDP 대비 대기업의 신업사원 연봉을 보시지요
옳은 말씀을 하신게 전혀 아니죠.
그 다음에는 밑 댓글에 중소기업에게 하청 단가 후려치기라고 하셨고 하청 업체 죽이기라고 하셨는데
지금 대기업 하청 받기 위해 발 동동 구르는 사람 한 두명 아닙니다. 대기업 하청 받으면 그 말대로
돈방석이건 바보 아니면 다 압니다. 예를 들어 갤럭시 S4에 들어가는 부품을 하청업체로 돌리면
그 업체는 대박나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님도 인정하였듯이 단가 개인사업체 보다 조금 높게 쳐줍니다.
조금 높은데다가 요구 수량이 훨씬 많으니 이득이죠.
안그러면 언론에서 정말 단가후려치기라고 난리나겠죠.
더더더달님은 하청업체가 하도 많으니 "그래? 너 아니에도 다른데 주면 되" 라면서 울며겨자 먹기로 한다는데
이건 진짜 짱공하면서 개소리 TOP5에 들 정도입니다.
대기업의 문제는 골목상권 침투와 무분별한 아웃소싱 금지, 너무 빠른 회전율(40~50대 사이 퇴직) 등이겠죠.
뚱딴지 같이 물가 대비 임금을 적게 준다거나 하청업체 죽이고 있다는 바보 같은 소리 좀 하지 마세요.
대기업 깔 거 많은데 하필이면 바보같이 임금이 적다, 하청업체가 울며 겨자먹기로 일을 떠맡는다 라는
소리나 하니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하며 글을 쓰게 됩니다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258100016&ctcd=C05
좋은 기사 링크 합니다. 참고로 하청업체는 낮게 보는 말이고 요즘에는 협력업체라는 말은 쓴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