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현재의 사건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정확한 조사를 촉구해야할텐데
지금 보수라는 사람들은 오히려 어떻게든 덮어버리려고 한다는것이 에러인듯 합니다.
진보의 보수 의 경계가 애매모호해진지 오래된 지금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진보와 보수의 개념에 맞추어 프레임을 짜고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이 보여야 하지만
오히려 새로운 프레임을 짜려고 하는 세력들은 진보보수가 연합해서 눌러버리고 있는것이 사실이구요.
사실 현재 정치판은 진보보수의 개념이 아닌 제 1기득권과 제2기득권의 세력다툼 정도로 보이고
각각 본인들의 콘크리트지지율을 기반삼아 현재 프레임을 단단하게 하는데 주력을 다하고 있고
국민여론에도 그것을 그대로 반영시키려고 하는 의지가 확고하죠.
그 결과 현재 온.오프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토론이나 실랑이 또한
딱 그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것이 아닐까 하구요.
진짜 '국민대통합'이 이루어지려면,
이러한 프레임을 함께 깨려고 하는것부터 통합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보수가 진짜 보수가 아니고, 진보가 진짜 진보가 아닌것을 함께 바꾸어 나가는것이
국민대통합의 시작이고 완성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 글써놓고 보니 정말 극좌빨같네요. 혁명글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