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안에 가계부채가 1000조 시대가 온다고 하네요..
현재 961조...
경제돌아가는 구조는 잘모르지만..주위를 살펴보면 대출없이 사는 인간들 구경하기가 힘들정도네요..
회사동료를 봐도 주택담보대출에 마이너스 통장에..자동차 할부금..
복권당첨되기전에는 절대 갚을수 없을것 같은데..
판교가 한참 뜰때 3억5천을 대출로 땡껴서 분양받은 친구들은 자기집 구경한번 못해보고
전세집을 전전...
연봉 6~7천 받아봐야 대출이자에 애들 양육비에 생활비에..결국 마이너스 대출..
문제는 경기가 살아날 기미는 안보이고 집을 팔아도 전세보증금 주고 대출금 갚기도 빠듯한 상황이고..
말이 좋아 부동산부터 정리해서 빚을 갚으라 하지만..집가진 사람 입장에서는 손절매도 쉽지 않고..
결국 폭탄돌리기의 한계가 넘어가면 터질것 같은데..언제 터질런지..
다행인지 불행인지..저같은 경우는 한참 부동산 광풍이 불때..벤쳐사업하다 말아먹는 통에
그거 빚갚느라..부동산은 꿈도 못꾸고 근8년 빚갚는데 올인..ㅎㅎ^^;
제 주위 가족들이야 다행이 소위 하우스 푸어는 없지만..친구들 모이면 항상 푸념만 하기 일쑤네요.
도대체 1000조면 가구당 얼마씩 빚을 떠안고 있는건지..
참...국가 성장동력자체가 빚더미에 매몰되는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