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도, 경찰도, 검찰도 잃은 새누리 완전 멘붕!

가자서 작성일 13.08.20 19: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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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도, 경찰도, 검찰도 잃은 새누리 완전 멘붕!   [coma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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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가 열이라면 아홉은 권은희!

 

 

국민도, 경찰도, 검찰도 잃은 새누리 완전 멘붕!

 

 

 

 

오늘부로 새누리는 국민도, 경찰도, 검찰도 잃은 그야말로 멘붕당이 되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국민을 잃은 새누리

 

원세훈과 김용판이 증인 선서도 하지 않고 오만한 태도를 보임으로써 합리적 보수들마저 비판하고 나섰다. 심지어는 종편에 출연한 김경재 전 의원, 박찬종 전 의원마저 원판을 거세게 비판했다. 증인이 선서를 거부한 것은 “나 거짓말 하겠소!” 하는 선전포고와 다름없다. 늘 새누리만 감싸던 보수신문들도 그 점은 비판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국민들은 대부분 “저토록 국회와 국민을 무시해도 되나?” 하고 분개했다. 따라서 새누리는 국민을 잃었다.

 

 

▲ 경찰을 잃은 새누리

 

증인으로 나온 디지털 분석관 및 간부들이 마치 입을 맞춘 듯 같은 대답을 했다. 동영상에서 자유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게 대답을 한 것이다. 누군가의 압력에 사전에 입을 맞췄다는 반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신기남 위원장이 “100페이지에 이른 분석 자료를 누가 폐기했느냐?”고 할 때, 아무도 대답도 못하는 14명의 분석관들의 모습은 불쌍하기까지 했다. 어떤 출세를 보장받았는지는 모르지만, 양심의 가책으로 오랫동안 괴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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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3 싸움에 눈물짓는 권은희...그러나 그녀는 끝내 승리했다.

 

권은희 경정은 "사법시험 준비중 휴대폰 고장으로 집과 연결이 안되자 걱정하던 아버님이 지방에서 올라와 고시촌을 헤매자 경찰관이 직접 모시고 원룸까지 찾아와 깜짝 놀랐다. 그때 감동을 받아 경찰에 입문했다"고 했다. 조명철은 이런 권경정을 모독했다. (닉 삶의 의미가 올린 글 캡쳐함)

 

 

오늘 청문회가 열이라면 아홉은 권은희 과장이었다. 소신 있는 발언도 그렇고, 무슨 질문을 해도 차분하게 대답하는 모습에 새누리 의원들마저 기가 죽은 듯했다. 수사를 담당했던 담당자로서 “수사는 제가 했습니다, 전국의 13만 경찰이 저를 지지해 줄 거라 믿습니다.” 할 때는 가슴이 뭉클했다.

 

검경 수사권 갈등이 있는 상태에서 권은희 과장의 이러한 당찬 태도는 전국의 일선 경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을 것이다. 따라서 새누리는 경찰 간부는 몇 명 얻었지만 일선 경찰은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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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법답안을 읽는 꼴이라니......

 

 

▲ 검찰을 잃은 새누리

 

김용판, 증인으로 나온 디지털 분석관, 경찰 간부가 한결같이 검찰의 공소장 내용을 부인함으로써 두 달 동안 수사한 검찰을 모욕했다. 청문회를 지켜본 검찰들이 열이 받아 경찰의 주장을 무색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수사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따라서 새누리는 검찰도 잃었다. 문제는 법원의 판단인데, 민심을 배반하지 않기를 바란다.

 

 

▲ 멘붕된 새누리

 

오늘 청문회로 새누리는 '멘붕당'이 되었다. 상당히 많은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었고, 증인들의 위증이 쏟아졌다. 더구나 불리할 때마다 집단 퇴장을 하는 모습을 지켜본 국민들은 한숨을 쉬었다. 역대 국조특위 중 최하팀이 나온 것 같다. 김무성과 권영세를 지키려는 새누리의 아타까운 몸부림 속에 민심은 점점 떠날 것이고, 그것은 선거에서 표로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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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이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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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원천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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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부정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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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는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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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수록 열기를 더하는 서울광장은 어느덧 민주화의 성지가 되었다.

         누구든지 권은희 건들면 촛불로 태워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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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 패스 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경찰이 된 권은희!

진실한 사람은 눈이 아름답다...ㅎㅎㅎ 화이팅!

전국에서 격려 글 봇물...경찰이 가장 많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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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의원

" 서울청 분석관 증인들이 똘똘 뭉쳐 진실을 말하는 권은희 과장을 왕따 시켰다.

  분석관들이 청문회장 밖 복도에서 작당모의를 했다. 우리 보좌관들이 사진을

  다 찍었다....서울청 분석관들은 국민들이 왕따 시킬것이다.

 

  서울청 분석관들은 권은희 과장을 왕따 시켰지만 전국의 13만 일선 경찰들은

  권은희 과장을 응원한다... 오늘 우리는 권은희 과장을 보면서 正義를 알았다.

  SNS 등 네티즌은 오늘 하루 권은희 과장의 소신발언에 대해 혹시 불익이 없나?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권은희 수사과장의 마지막답변 

  "경찰수사권은 독립돼야하고 독립을위해 지금 이렇게 노력하고있고 일선경찰들은

   저를 지지하는 경찰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말을 듣고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오늘 왕따현장의 청문회에서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답변하는 내공에 저 자신도 

   놀랬고 많은국민들이 박수를 보낼것입니다.

 

 

  만절필동(萬折必東)이라 했습니다.

 

  황하가 만 번을 꺾여 굽이쳐 흐르더라도 반드시 동쪽으로 흐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진실은 그 어떤 우여곡절이 있더라도 반드시 국민들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낼 겁니다.

 

  국민 여러분

 

  권은희 과장 우리가 지켜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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