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속앓이? 한심한 경찰지휘부 ~~~~~~~~ [도인효님 글]
경찰지휘부가 이번 청문회에서...
소신 발언을 했던 권은희 과장에 대한 인사 조치를 고민하며...
끙끙 앓고있는 것으로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만에 하나라도 경찰지휘부가...
권력의 눈치를 살펴 알아서 기는 처신으로 권은희 과장을...
인사조치 한다면 그야말로 성남 민심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것이다...
경찰은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을 수사 하면서...
선거를 코앞에 두고 국정원 댓글이 발견된게 없다며 허위수사 발표를 했고...
그렇게 국정원과 야합하여 대선개입 이라는 국기문란을 일으켰다...
경찰의 허위수사 발표는 검찰의 수사로...
확인된 사실이며 김용판 전 청장이 검찰에 기소가 되어있는 현실이다...
아직 법원의 판결이 남아 있다고는 하나...
검찰의 수사 결과와 김용판 전 청장이 기소가 된것 만으로도...
부끄러운 경찰은 국민앞에 얼굴을 들수가 없어야 한다...
이번 청문회에서 새누리를 지켜본 대다수 국민은...
권은희 청문회라 할만큼 새누리가 권 과장을 집중 공격한 반면...
국정원과 경찰 피의자들을 변론하는 웃지못할 코메디를 보며 어이가 없었다...
새누리 의원들이 권은희 과장을 향해...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인신공격까지 하며 몰아 부쳤지만...
권 과장은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되받아 치며 그들을 멋적게 만들었을 뿐이다...
14명의 경찰과 권 과장 1명의 진실게임 처럼 보였지만...
누가 보더라도 짜 맞춘듯한 14명의 경찰보다 권 과장의 진실된 설명이...
국민에게 설득력이 있었음을 부인할수 없었으며 그게 바로 진실의 힘인 것이다...
또한 실명 등록을 해야 게시물을 올릴수 있는 경찰서 게시판에...
수만명의 시민들이 권 과장을 격려하며 성원하는 글들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그에 반해 권 과장을 비난하는 작위적인 글은 띠엄띠엄 초라하게 눈에 띤다...
이는 실명 으로만 게시물을 올려야 하는 공간에서...
국정원처럼 익명뒤에 숨어 댓글 공작을 통해 여론조작을 할수 없다는 사실로 볼때...
권 과장과 국정원에 대한 민심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경찰지휘부가 국민의 경찰 이라고 자부 한다면...
권은희 과장에 대한 민심이 어떤지는 굳이 여론조사를 하지 않더라도...
경찰서 게시판만 확인 하더라도 국민의 정서를 분명하게 확인할수 있다는 말이다...
그동안 실망감만 주며 실추됐던 경찰의 이미지가...
권 과장 때문에 그나마 경찰의 신뢰도가 회복되고 있음을 경찰도 실감하고 있을터...
지휘부는 인사조치가 아니라 오히려 권 과장에게 상을 내려야 상식이다...
경찰지휘부에 다시한번 경고 하지만...
권 과장을 통해서 국민의 경찰로 거듭날수 있는 기회를 저버리고...
권력의 시녀 노릇을 자처하는 우를 범하며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지 않기를 바란다...
경찰이 국민의 경찰 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면...
권은희 과장에 대한 국민의 뜻이 어떤지를 확인하면 되는 것이고...
권 과장에 대한 국민의 뜻이 분명한데 지휘부가 고민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것이다...
경찰지휘부가 속앓이 하는 진짜 이유는...
권력의 눈 밖에난 권은희 과장을 알아서 처리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제발저려 끙끙 앓고있는 것인데 이는 국민의 경찰이 아닌 권력의 경찰이기 때문이다...
경찰지휘부가 국민의 뜻을 거역 하면서...
국민의 경찰 이라며 국민을 우롱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