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카르텔이 거대한 조직이라지만 북한에 비교가 되나? 대사가 마약, 위폐까지 거래했던 그야말로 세계 최대의 범죄조직인데..
일반인은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나날이 지능화되는 범죄수법. 애들 삥뜯는거 조차도 우리때에 비하면 정말 교묘하고 은밀해지는데..유독 북한의 뻘짓은 60년대 수준에 머물러 있을거라는 착각.
21세기도 한참 지나가는 요새세상에
아직도 씨뻘건 궁서체 찾아다니고 수령님 키워드 검색하고 자빠졌는 우리 보수 탐정들..
왜 아주 속초 아바이 마을 부터 뒤져야지. 아바이 하면 수령이고 아바이 하면 김일성인데...그딴 종북스러운 동네 이름 수상쩍지 않나?
아바이순대 도 뭔가 의심해야함. 일단 국과수에 성분검색 의뢰하고 제조업체들 부터 조지라니까.
저기요. 우리 탐정님들아.
애국하시느라 고생 많으신데요..
내가 그 범죄자라면..
일단 이렇게 접근할거같아요.
사이트를 하나 만드는거에요. 처음에는 좋은얘기 아름다운 얘기와 명백한 팩트로 시작해서 점점 강도를 높이다가 나중엔 팥으로 메주가 아니라 금덩어리를 만든다 해도 믿게 만드는거죠. 종교적 맹신? 광신도의 레베루? 선동의 미학?
그렇게 태어난 광전사들에게 타 사이트 점령의 지령을 내려서 산업화 시도하고..점점 이렇게 추종자들을 늘려나가는거죠.
자료하나 조작해서 한번 딱 올려놓으면 알아서 널리 복음을 전파하는 아름다운 광경..
야금야금 북한사회 장점 얘기하다가 어느날 눈떠보니 종북성향 사이트로 변신. 근데도 그 신도들은 애국보수 울부짖고 있다가 국정원 끌려가도 왜 끌려가는지도 모를껄?
내가볼때 빨갱이종북좌빨간첩의 근거지는 따로있어요.
제발 정신차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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