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시점입니다.

나무의미소 작성일 13.08.30 11: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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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 수사 3년간 해 왔다고 나왔습니다. 

3년이면 이명박이 졸라 인기떨어질때도 알고 있었고 총선때도 알고 있었고 대선때도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북한에 동조하여 비밀리에 무장투쟁을 준비하고 국가 기간시설을 점거 파과하여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그들의 

계획이 있었음에도 그 D-day가 임박했음에도 박근혜정부는 DMZ 평화공원을 준비하고 개성공단을 정상화 시키고 

금강산 여행을 다시시작하고 이산가족상봉을 계획했다는 겁니다. 

박근혜 정부가 북한에 이리도 너그러울줄 누가 알았답니까. 


간단합니다. 국정원도 박근혜 정권도 이 계획이라고 불리는 그들의 내란 음모가 허무맹랑하다는거 너무 잘 알았다는 겁니다. 

그냥 서류 만지작 만지작 거리면서 언제 터트리지.. 아우 입 근질근질한데 언제 터뜨려야 요게 약발이 잘먹힐까.. 

그러면서 있었다는 거죠. 


생각을 해봐요. 저인간들이 생지랄 떨어서 인터넷이 안된다. 

그러면 사람들의 분노가 박근혜 정부한테 갈거 같습니까? 그날로 통진당 순삭이에요. 아무도 제들편 안들어줘요. 

내란음모보다 더 크고 실제적인 분노 내가 오늘 카톡을 못했고 인터넷 뱅킹을 못했고 힘든하루의 단비 같은 엽기 게시판에 

못들어 갔으며 LOL, 스타, 서든 스포등에 접속하지 못한데다 오늘 갔던 레스토랑에의 사진과 음식사진을 페북에 올리지 못했고

판에들어가서 이쁜여자들을 씹어주지 못했다..는 분노..  상상초월일겁니다. 


아무리 저 내란음모가 실제적이었다고 해도 허무맹랑한건 사실입니다. 

먼지 한줌도 안되는 인간들이 어서 엽총같은거 몇정 구해서 테러 일으킨다고 흔들거릴 나라에 살고 있지도 않습니다. 


불법적으로 대선에 개입한 국정원이 더 무섭습니다. 이명박 정권내내 정권의 개처럼 행동했던 검찰이 더 무섭습니다. 

정권에 맘에 들기 위해 용산에서 사람을 태워죽이고 쌍용차에서 과도한 폭력진압으로 한지역 공동체 전체를 PTSD에 빠트려 버린 경찰이 더 무섭습니다. 

정권기간내내 4대강 사업의 허무맹랑함을 알고도 침묵한 감사원이 더 무섭습니다. 


그래서 저의 스텐스는 NLL대화록때랑 비슷합니다. 그건 그거고 국정원 대선개입에 대한 엄중한 수사, 책임자 처벌, 국정원 개혁 그리고 확고한 재발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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