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ex2-q5pTrIM
사실은 그동안에 대한민국을 끌어왔던 대부분의 세력들은 오히려 일하는 세력이었죠. 땀 흘려 일하고 산업을 일으키고 이러느라고
교육의 현장, 말하자면, 참호에서 싸우느라고 정작 저 후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잘 몰랐었어요.
소칼이 공부를 하다보니까 이론 물리학 공부하느라고 뒤에 물리학 과학 방법론이 뭐다 철학에서는 우리를 어떻게 본다고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그쪽에서 물리학을 아주 우습게 만들어놨다는 걸 뒤늦게 발견했다 이렇게 쓰고 있는데 마치 이게 대한민국사와
비슷합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끌어온 사람들은 정말 대한민국을 근대화시키고 그야말로 국가를 만들고 열심히 앞에 서서 싸우고 일하느라고 후방
에서 편안한 사람들이 무슨 일을 저지르고 있는지를 몰랐던 거죠.
근데 어느날 나라가 제대로 서고 경제도 발전이 되고 이제 좀 살만해지고 나서 뒤를 돌아보니까 이사람들이 뒤에서 온통 뻘거죽죽한 좌편향에 잘못된 역사를 기술하고 우리역사는 실패한 역사, 정의가 실패한 역사, 친일파가 득세한 역사로, 말하자면, 불의가 승리하고 정의가 실패한, 우리나라 60년 현대사 전부가 실패한 역사인 것처럼 서술하는 놀라운 자기 비하요, 자기 모욕적, 종말론적, 자기 파괴적, 자기 부정적, 그런 역사 서술들을 해놓았다는 사실을 발견을 하게 된 거예요.
그래서 그동안 뭐했냐. 그동안 우리 열심히 일하느라고 몰랐는데 뒤를 돌아보니까 이 엉뚱한 친구들이 정말 우리의 삶을 우리가 지난 60년 동안 일구어왔던 모든 조국의 근대화나 산업화와 민주화의 그 모든 역사를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리는 놀라운 종북적사가 마치 북한이 승리한 역사고 대한민국은 실패한 역사인 것처럼 서술하는 괴이쩍은 책동을 정말 영덩이에 뿔난 애들도 아니고 희안한 역사를 만들어놓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이제 알게 된 겁니다.
소위, 산업화 세력과 우리 근대화를 제대로 만들어온 우리나라를 근대화시키는데 실제로 일을 했던 사람이 깜짝놀라게 된 거죠.
무슨 소리냐. 우리가 일 한다고 그동안 돌아보지 않았더니 돌아보니까 이상한 일들을 일도 안 하는 인간들이 만들어놓고 저질러놓고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도덕 교과서를 보면 한결같이 물질문명은 나쁜 것으로 서술해놨습니다.
그런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가 물질적인 부를 확득하기 위해서 물질적 수단을
회득하기 위해서 거대한 사회를 만들어서 각자 땀흘리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그 물질에 대한 긍정하는 태도 자체가 교과서에서는 실종입니다.
근면, 검소, 노력하는 자체가 실종입니다.
물질에 대한 얘기는 오로지 황금만능주의를 공격하고 인간의 물질적 탐욕을 공격하는
소위, 조선 주자학 시대의 도덕교과서 같은 걸로 교과서가 꽉 채워져 있어요.
그러니까 현실 문명 도시라든지 현실의 물질 문명이라든지에 대한 인간의 탐욕
전부가 책상 밑으로 숨고, 벽 뒤로 숨어버리고, 은밀한 욕망만이 있는 겁니다.
사회 교과서에 보면 민주시민에 대한 윤리의식, 책임의식 이런 것에 대해서는 전혀 없습니다.
그저 리더쉽입니다. 전부.
왜 우리 모두는 리더가 되어야 돼죠? 왜 우리는 민주시민이 되면 안 되는가. 그 민주 시민의 책임과 행동
양식에 대해서 서술되어 있는 교과서도 거의 없습니다. 그저 국가에 대해서 요구할 수 있는
권리 목록만 쓰여져 있는 겁니다. 책임의식, 질서의식 이런 건 없습니다. 우리 교과서에 . 그래서
사회가 이렇게 시끄러워진다고도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