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4대강 이야기만 꺼내도 빨갱이 소리 듣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공중파에서도 쥐박이와 4대강을 까고 있습니다.
공주님의 나라가 되더니 드디어 언론의 자유가 생긴 것일까요? ㅋ
어제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는 sbs '4대강의 반격'이 방송되는 동안 장난 아니었습니다.
'명박이'라는 단어가 게시판에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검색 1위에 있었던 때도 최근에 드믈었지 싶네요 ㅋㅋ
하지만 웃기게도 4대강 사업때문에 가장 피해를 많이 본 경남북 지역은 이 프로가 방송되지 못했습니다.
보고 싶는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명박의 개같은 5년을 심판하고자 반인반신의 딸 박근혜를 뽑은 그 비장함을 박통5년 임기내내 기억하고 있을게요 ㅎㅎ
어제 sbs 스페셜 '4대강의 반격'이 방송된 지역
- 서울, 광주민방, 전주민방, 강원민방
자체 프로가 방영된 지역
- 경남민방, 대구민방, 울산민방, 청주민방
SBS ‘4대강의 반격’ 시청자 충격…정작 대구·경북은 석연찮은 결방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930500040
'4대강의 반격', 정작 피해 지역엔 미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