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 어재 엄청난 양의 북한 고급정보를 쏟아냈었죠 [삶의의미님 편집 글]
남재준 어재 엄청난 양의 북한 고급정보를 쏟아냈었죠
마치 당장 내일이라도 전쟁이 나는냥 오바질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러나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군사적 동향이 있느냐”는 유승민 국방위원장의 질문에 김 장관은 다만 “북한의 도발 관련한 임박한 동향은 보이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김국방 장관 “북한의 도발 관련한 임박한 동향은 보이지 않는다”
김정현 부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평소에는 언급을 꺼리다가 재보선을 앞둔 미묘한 시기에 대북 정보를 쏟아내는 국정원장의 모습은 너무 정치적이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게다가 국정원장의 일부 발언 내용을 국방부가 부인하고, 여기에 여당 정보위 간사가 느닷없이 '김정은이 총공격 명령 대기 지시했다'고 말해 순간 국민들에게 일대 혼란을 일으킨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는데 이 정도면 전 세계 정보기관이 혀를 찰 일"이라고 꼬집었다.
어느 나라 정보기관이 정보기관장이 안보와 관련된 정보를 마구 까발리나
어제도 국정원장이 정치전면에 선거죠 나라를 들었다 났다 혼란에 빠뜨리고.
국정원 NLL 대화록 거짓 들통… 줄줄이 고발!!
NLL 기준 등면적 지도 결정타, 회의록엔 노무현 되레 NLL 고수
국정원 발표한 ‘NLL을 기준 공동어로구역으로 한다’는 언급 자체가 허위날조
노무현 등면적지도 공개 “국정원 지도까지 거짓말” 결정타
국가정보원이 빗발치던 불법대선개입 규탄 여론과 국회 국정조사 실시 요구 국면에서 돌연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했다가 크고 작은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날 위기에 처했을 뿐 아니라 정치개입 금지 및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국정원장을 비롯한 간부진이 줄줄이 고발당하는 등 된서리를 맞고 있다. 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전달한 보고서에 NLL을 기점으로 한 등면적 공동어로구역 지도가 들어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노 전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다’는 주장이 허위날조였다는 비판에 직면해있다.
▷‘노무현 NLL 포기 성명’에 민주, 국정원장·대변인 고발키로=민주당은 정치개입 금지 위반(국정원법) 혐의로 남재준 국정원장과 국정원 대변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 원장은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로 민주당에 검찰고발을 당한 것이 이번으로 세 번째이다. 민주당 국정조사 특위 위원이자 남북정상회담 녹취록 열람위원인 박범계 의원은 지난 16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지난 10일 발표한 ‘국정원 대변인 성명’을 이유로 들었다.
국정원은 성명에서 “NLL 관련 정상회담 회의록 내용은 남북정상이 수차례 걸쳐 백령도 북방을 연한 NLL과 북한이 주장하는 ‘서해해상군사경계선’ 사이 수역에서 쌍방 군대를 철수시키고, 이 수역을 평화수역을 만들어 경찰이 관리하는 공동어로구역으로 한다는 것”이라며 “회의록 내용 어디에도 ‘NLL을 기준으로 한 등거리·등면적에 해당하는 구역을 공동어로구역으로 한다’는 언급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 자체가 허위날조라고 박 의원과 민주당은 비판하고 있다.
▷노무현 등면적지도 공개 “국정원 지도까지 거짓말” 결정타=특히 국정원 성명 뿐 아니라 그동안 노 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NLL을 사실상 포기했다고 한 새누리당 주장이 허위라는 결정적 근거가 된 것은 윤호중 의원이 공개한 이른바 노 전 대통령의 ‘NLL 등면적 지도’였다. 노 전 대통령이 회담 말미에 김정일 전 위원장에게 전달한 세권의 보고서 가운데 ‘경제공동체구상’의 공동어로구역 항목에 수록된 이 지도에는 공동어로구역이 NLL을 기점으로 설정돼 있다. 이밖에도 이후 2007년 11월 열린 남북국방장관급회담 때 우리측이 준비해간 지도에 나타난 공동어로구역 역시 NLL을 기점으로 등면적으로 설정됐다.
이에 반해 국정원이 발표한 대변인 성명에 기입된 지도를 보면, 강화도 위쪽의 육상 군사분계선을 따라 서해상 서남방향으로 사선으로 선을 그어놓고 우리 해군이 그 선 아래까지 후퇴하는 가설을 세웠다. 국정원은 지도 밑에 “공동어로구역 설정시 우리 군함만 덕적도 북방선까지 일방적으로 철수하게 됨”이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