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어제죠.
2시정도에 운전면허학원에서 티비를 보는데 단독보도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올라온 뉴스를 검색해봐도 안올라온 내용입니다. 짱공에 올라올 거라 생각했는데 안 올라왔습니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73840
↑↑ 관련기사
관련기사는 뉴테일리입니다. 이 기사를 링크를 건건 조선티비 전체 내용을 요약을 했기 때문입니다.
대충 내용은 노전대통령임기말 이지원하드를 없엤다는게 핵심입니다.
원 자료용량 72테라바이트인 자료가 19테라바이트로 대폭 줄었다는거죠.
나머지 하드는 다 어디에 가있냐? 를 피대세우면서 방송을 하고 있더군요.
여기부터는 제 생각입니다.
72테라. 엄청난 용량입니다. 임기말을 거치면서 19테라로 줄어 들었는데
방대한 자료를 중복내용, 쓸데없이 긴 내용 간소화 분류안된 자료 분류 압축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 용량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되는데 조선시대 조선왕조실록을 한권 만드는데
그 한권보다 수백배나 많은 자료를 수집한뒤 압축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오직 귀와 글로만 남긴 자료가
그정도인데 현시대 과학기술로는 더 많은 자료가 있을 겁니다.
연구과제 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연구과제에 참고되는 자료는 실제 연구과제로 내놓은
결과리포트의 내용보다 수십배입니다. 결과를 보면 내가 이 몇장안되는 리포트를 위해
왜 그리 많은 자료를 찾고 공부를 해야 했는지 의문이 들기도 했죠.
추측입니다만 그들이 용량문제를 따지고 비판하고 걸고 넘어지는건
19테라라는 방대한 문서의 바다에서 꼬투리잡는거보다 쉽다고 판단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마 아침부터 여러 방송사에서 따라하기 방송이 시작이 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신문사들도 이 기사에 덧글다는 수준의 기사를 토해놓겠죠.
결국 국민은 노전대통령도 똑 같은 놈이다라고 판단할것이며 반박기사는 어느새
구차한 변명밖게 안될겁니다.
최근 썰전(제기억맞다면)에 나왔던 한 대화가 생각이 나네요.
`노인분들이 주로 보는 체널이 조선티비다. 앵커 목소리가 크기때문에`라고 가볍게 던졌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현혹이 잘 되는 사람도 노인이다라고 추측할수도 있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통보수의 부활을 꿈꾸는 바보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