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김진태가 들어오면서 어찌어찌 수사를 덮어버릴것이지만, 그것만으로 성난 민심이 달래질까나?
베충이들이나 아직도 활약중인 공무원분들이 요새들어 부쩍 억지소리들을 많이하며 아무거나 막 들이대는것은 저들의 불안한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보여지는데..
암튼..
1. 국정원 기타 정부기관의 대선개입 유죄판결
2-1. 국회의 탄핵
2-2. 국민들의 하야요구
2번은 어쨌건 1번이라는 명분이 있어야 가능한데,
이제는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제대로 된 법원의 판단은 없을것이라고 예상됨.
그리고 1번이 되건 말건 국회의원 머릿수로 볼때 탄핵은 불가능할것이고,
하야 요구도 1번이 안되면 함부로 꺼내기 힘든말이고.
결국 흐지부지 끝날 가능성이 높을것이지만,
사안의 중대함 때문에 좀 오랫동안 여야가 티격태격 할것으로 생각됨.
이미 1년이 지나가고있는데, 앞으로 최소 1년이상은 저 모습 아닐런지? 임기의 거의 절반이 저렇게 보내질것 같고..그러거나 말거나 저승가신 아빠생각하며 마냥 뿌듯한 우리 철부지 공주님은 기춘아재가 다 알아서 해줄거니까 큰 신경 안쓰겠지.
이렇게 시간은 흐르고
박근혜정부 대체 뭘했나 얘기 나오면..
새누리당 에서는
"법원에서 무죄!판결 된 대선개입건 갖고 야당이 딴지거는바람에 이리된거다. 민생은 팽개치고 대선불복에만 매달린 민주당을 처단하자!"
이러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