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612676.html

그들이 통치하니, 우리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누구도 말할 수 없습니다. 나는 그들의 통치에 대해 책임이 있으며, 그들이 더 잘 통치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능력껏 정치에 참여함으로써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타임> <뉴욕 타임스> 등의 보도를 보면, 교황은 특히 진정한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은 국민에 대한 사랑과 겸손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일을 맡은 모든 남성과 여성은 스스로에게 두가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나는 국민들에게 더 잘 봉사할 수 있도록 그들을 사랑하는가? 나는 최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겸손하게 모든 이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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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 있었던 교황님 강론 내용입니다. 종교 게시판도 아닌데 왜 이런거 올리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난 카톨릭 사제들의 정치 참여는 요런 관점에서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