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시냐면서 행동력 없는 대학생 까고보는 이 상황이....

멘산 작성일 13.12.16 14: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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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사 첫글입니다. 우선 저는 이번에 졸업을 앞둔 대학생이며 대학생의 관점에서 '대학생'들에 대해 글 적어보려합니다.아마 사회생활 하고 계신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겁니다.근현대사로도 그렇고 대학생들 및 청년들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진 잘 압니다. 그래서 어떤의미에선 그당시 청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지금 인터넷 이곳 저곳에서 키보드 두드리는 사람들(대학생)의 그 근거와 팩트라는게 어디서부터 오는지 궁금합니다.파편화되서 곳곳에 흩어진 인터넷 정보들 조각조각 맞춰져서 완성된 정보나 지식이 대다수 아닌가요?청년이나 대학생이 살아오면서 최초로 정치적 형상을 띄게된 그 계기나 환경이 개개인마다 다르니 성향이 갈리는건 맞는데정보와 지식을 쌓고 판단을 내리기 전에 우선 성향을 정한다음에 그에 맞는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것 같습니다.그 과정에서 자기 뜻과 다른 정보와 팩트는 까고보고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이유여하 막론하고 까고보는겁니다. 비꼬면서.저도 이래저래 생각은 많은데 섣불리 어쩌내 저쩌내 못하겠는게 진짜 진실이 뭔질 모르겠는 겁니다. 정말 진짜 팩트!양쪽에서 이얘기 저얘기 쏟아내는데 무슨말이 맞는질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치적 성향이 있었으면 그쪽 편이라도 들겠는데다 맞는 얘기고 다 틀린 얘기랍니다. 좋은세상 만들기가 목적이 아니라 자기네편 만드는게 목적같습니다. 종교처럼요.제가 멍청한건가요? 마치 '넌 왜 정하지도 못하고 거기서 그러고 있냐. 깨어있는 지성 몰라? 그러니까 일단 이쪽으로 와봐' 이러는거 같습니다.아무튼 대학생들이 진정한 힘을 가지려면 행동력 이전에 확실한 근거와 지식을 쌓아야 한다고 보는데 인터넷 상에서 파편화된 정보만으론 부족하지 않을까? 제생각에 소수 대단한 학생들 말곤 대다수가 여기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누군가에게 전해들은 얘기만으로 상대방을 깨어있지 못한사람이라 까는게 정말 옳은것인지?정치에 관심없다. 행동력 없다는 이유로 넌 안녕하냐? 고 생각이 없다고.... 진짜 심려깊은 생각과 경험 끝에 투표로써, 유권자로써 소리를 내는게 어쩌면 우리 대학생이 진정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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