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녀 특별 채용은 일반 기업체에서는 시행되는 곳이 꽤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제가 다니는 중소기업도 사실은 유명무실한 이러한 사칙이 있으니까요
(중소기업의 장기근속률이 낮으니 거의 의미가 없겠죠. 자녀 대학비 지원 만큼이나 의미가 없어보임)
현대중공업과 같은 정년을 거의 보장해 주는 회사가 의미가 있어보이는데
사실 공기업이 아닌 사기업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고...
문제는 공기업의 자녀 특별채용을 나쁘게만 바라보는 것 같아서(저도 부정적입니다만은...)
이런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철도공사 근속기간이 20년은 정년퇴임 대상자들 중에서 관련 직종을 전공한 자녀에 대해서
10% 정도의 가산점을 준다.'
즉,
정말 어떤 조건도 없이 정년퇴직(또는 임의 퇴직)을 하면 그 자녀를 입사 시킬 수 있는 것인지. 몇 가지
항목을 두어 충족되면 즉시 입사 또는 가산점 혜택을 준다건가...
이런 혜택사항은 모두 없어져야 한다든가...(말그대로 기회의 평등이 주어져야 한다는 것이죠)
저는 그래도 모두 같은 조건에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