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사설을 읽다가 소위말하는 이땅의 보수주의자라 자칭하는 무리들이 떠올라서 이렇게 옮겨봅니다..
한겨레신문의 사설이므로 심약한 자칭보수들은 읽지 않으시는게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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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략
나라를 팔아넘기고 작위 받아 호의호식한 사람들, 일제의 편에 서서 독립운동가들을 잡아들이고 애국지사들을 고문하던 사람들, 그 친일파들을 대거 끌어들여 독재체제를 세우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사람들…, 역사학자 한홍구 교수는 <대한민국사>에서 일갈한다. “그들은 정녕 지켜야 할 것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기득권을 버린 적도 없고, 희생한 적도 없다. 한국전쟁 때 마오쩌둥도, 미8군 사령관 밴플리트도 아들을 바쳤지만 그들은 한강 다리를 끊고 가장 먼저 도망갔다가 돌아와 남은 사람들을 부역자로 몰았다.” 이 자칭 보수세력에게서 레굴루스의 책임감·정직성·조국애를 찾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193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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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에서 농성중인 철도노조 지도부들이 자진 출두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지랄들 하고 있네요..특진이 무섭긴 무섭습니다..
"은수미 민주당 의원은 트위터에서 “자진출두 한다는데도 기어코 체포해서 특진 달겠다고 수십대 경찰병력이 쫘악 깔렸네요”라며 “민주당 의원들이 경찰차에 동행하기로 서울경찰청장과 합의했으나 현장책임자는 들은 적 없다며 중간 연행할 것이라 말 바꿈. 의원들 강력항의, 다시 원위치. 1계급 특진에 자진 출두한다는 조합원들 무리하게 체포하려는 경찰. 어쩌면 좋나요”라고 현장 소식을 전했다. "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3169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