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거짓말쟁이 채동욱 혼외의혹 모자와 찍은 사진 발견 (간통 확정, 혼외자 확정)

이밥에고깃국 작성일 14.01.22 11: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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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9&oid=449&aid=000000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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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 여인 모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확보했습니다.

채 전 총장이 그의 혼외아들 의혹을 받고 있는
채모 군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것인데요.

채 전 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을 풀수 있는
결정적 단서로 보입니다.

채현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혼외아들 의혹을 받고 있는 채모 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확보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채 전 총장과 채 군 뿐 아니라
채 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 씨도 함께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8일
임 씨가 검찰 수사 관련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 도곡동의 임 씨 자택과
경기 가평군의 친척집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앞서 임 씨는
지난해 9월, 혼외 아들 의혹이 불거진 뒤
'채 전 총장과는 레스토랑을 운영할 때
알게 된 손님일 뿐'이라며
일부 언론사에 편지를 보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채 전 총장 역시
혼외 아들의 존재를 부인하면서
사퇴 직전까지 유전자 검사에 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채 전 총장이 임 씨 모자와 함께 찍은 사진은
세 사람의 관계를 풀
결정적인 단서로 보입니다.

채 전 총장은 퇴임한 뒤
강원도의 한 사찰에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임 씨는 최근 우울증 증세를 보여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채현식입니다.

 

 

 

게시 시간: 2013. 09. 8.

지금 권력기관들 안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이석기 사태로 종북 극좌파들의 민얼굴이 하나하나 드러나는 가운데 이들의 가면을 벗기고 뿌리까지 밝혀내야 할 수사·감사·정보기관들이 일종의 전쟁을 벌이는 듯한 상황이 돌연 전개되고 있다. 급기야 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 아들을 뒀다가 최근 해외로 내보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당사자는 애매한 부인을 하면서 검찰을 흔들지 말라는 알아듣기 힘든 역공을 취하고 있다. 권력 투쟁의 막장드라마가 될 수도 있는 이런 추문은 마침 대통령의 해외출장에 맞춰 흘러나온 듯한 인상까지 주고 있다.

소위 댓글사건 수사에서부터 기업인 수사에까지 검찰이 과도하게 의욕을 부린다는 비난이 비등한 가운데 터진 사건이다. 별건 수사를 통해 직전 국정원장이 구속된 것만 해도 무리한 사태전개라는 세간의 비판이 없지 않았다. CJ그룹 수사에서는 전직 국세청장과 차장이 사법처리됐고 서울지방국세청장도 옷을 벗었다. 검찰이 다른 권력기관을 압수수색하는 장면들은 중수부가 없어진 검찰이 파워를 과시하는 것이라는 반응을 부르기도 했다. 그 때문에 검찰 수사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여러 갈래로 엇갈렸던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 댓글사건을 놓고서는 수사검사의 출신 성향을 두고 무수한 뒷말이 나오기도 했다.

만일 이 같은 세간의 평가와 뒷말들이 이번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문제가 불거진 것과 관련이 있다면 이는 박근혜 정권 초반의 최대 스캔들이 될 만한 폭발력을 가진 사태전개다. 또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권력기구 내의 묵과할 수 없는 싸구려 투쟁이기도 할 것이다. 감사원장의 정치쇼 같은 사퇴가 불과 2주 전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정치권은 종북 문제로 뒤숭숭하다. 이런 와중에 권력기관들의 힘겨루기가 이런 방식으로 표출된다면 이는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사실을 넘어서는 주장은 없다. 철저한 사실규명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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