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정치는 일상 생활과 동떨어진 정치인들 끼리의 게임인줄 아는사람들이 많은데. 정치야말로 우리생활에 가장 깊숙히 개입되어있고 사회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는 엄청 중요한것이죠. 고로 "난 정치에 관심없어 = 난 내삶에 관심이 없어" 거의 동의어 되겠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정치가 썩으면 시민들 삶도 썩죠. 정치에서부터 이기주의가 판을치니 어느새 일반 시민들 삶도 이기주의가 팽배해있습니다. 친일을 해도 처벌이 안되고 쿠테타를 일으켜도 처벌이 안되고 각종 비리를 저질러도 처벌이 안되니 어느새 "무슨짓을 해도 나만 잘살면 된다"는게 우리 모두의 정서에 뿌리내렸죠. 여기저기서 권력형 비리가 끊이질 않는게 다 정치판에서 좋은 롤모델을 보여주고있기때문입니다.

역사에 걸쳐 일어난 여러가지 만행들을 모두가 지켜보았고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후세에 남아 후세사람들의 사고방식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할텐데 당대의 기득권층들은 그저 눈앞의 권력, 부에만 눈이 어두워 그 후폭풍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어찌 어찌해서 경제력은 세계 상위권에 올라섰지만 여러분들 예전보다 행복하십니까?

정치 얘기를 터부시하고 정치를 멀리하고 정치에 관심끄고 살게 하는게 바로 당대에 권력층들이 원하는것입니다. 다들 깨어삽시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나은 한국을 물려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