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맨날 콘트리트벽이 문제다. 그들은 종교다. 라는 말로 불평불만을 하고 있을까?

이렇게 무변화, 어이없는 종교인으로 표현되는건 대부분 고연령층이다.

하지만 그들은 표를 행사한다. 그리고 그들도 불만을 표현한다. 그럼 콘크리트라고 욕하는 사람들은 이리 말한다.

그러니까 표를 잘줘야지. 하지만 따지고보면 욕하던 연령대의 사람들은 자신의 표조차 내지 않는경우가 많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욕하려면 자신의 표. 즉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고 욕하는게 더 정당하다고 본다.

권리도 행사 안하면서 불만만 표현하는건

밥이 나왔는데 이 밥이 맛이 없다. 이걸 사람이 먹으라는 거냐? 라고 밥지을땐 암말도 없던 어린아이의 때쓰기와

마찬가지인것이다.

밥지을때 저넘이 간섭하면 너 자신도 간섭하라. 그리고 자신이 먹고싶은 반찬 하나라도 얹을 생각을 하라.

그래야 그나마 내가 먹을만한 밥에 한층 가까워질것이다.

주변에 투표 안하는넘 있으면 하게 만들어라. 그렇게 친구가 친구에게 투표를 권하면 말로만 생각하던 콘크리트는

생각보다 빨리 곤죽처럼 녹아 없어질것이다.

혹 내 주변엔 다 투표했다. 라는 헛소리 쓰는 사람 있을까봐 적지만, 그럼 그 주변의 주변이 안했다는거다.

투표를 왜 전파까지 시켜서 하게 만들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지만(자신의 권리가 그리 하찮은가? 뭐 자기가 하찮게 여긴만큼 사회가 자기한테 모질게 바뀐다는걸 인식하지 못한다고는 하나 지금상황인데도 그모냥이면 아직 바닥을 더 쳐야 하는것일지도 모르겠다.) 당연한 일을 했을때 모든게 당연해지는것이다. 자신의 한표를 행사하지 않으면 정경유착에 찌들어있는 저 구렁텅이에게 빌미를 재공하는것밖에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