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사실을 얘기하는게 너무 불편한 나라

매직폭스 작성일 14.07.14 16: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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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후 이승만은 친일파 척결을 하지 않고 오히려 중용하여 유일무이했던 과거사 청산기회를 날려버렸다. 이후 그 친일파 후손들이 국가의 요직을 차지하면서 과거사 청산 기회는 더욱 힘들어졌다. 이후 세계사 에 유일하게 침략국 협조자들의후손과 독립 유공자들의 후손에 대한 처우가 180도 바뀐 나라가 되었다.


- 박정희는 독재를 했다. 쿠테타 후 독재를 함으로써 한국군지휘자에게 나라가 어지러울경우 쿠테타 후 국회수복을 검토할만한 옵션으로 만들어주었다.


- 박정희의 영향을 받은 전두환은 똑같은 방식으로 쿠테타를 통해 집권 후 독재를 했다. 


한국에서 정의란 단어가 "꿈속에나 등장할만한 ", "웃기는", "지키면 바보", "씹선비질" 정도의 위상을 갖게한 장본인 들인데


이 얘기 하는게 이렇게 힘들고 아직도 반론자들이 많은것은 아직도 저들의 후예들이 권력을 잡고있는 나라기 때문이죠.


독일에서 히틀러가 독재 했다 는 얘기를 해도 히틀러 후예가 현재 독일 장악하고 있으면 불편한 말일 수밖에 없었는것처럼.


하루 빨리 모든 상식이 통하고 모든 역사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모든 국민이 하나의 진실을 공유하고 보편적인 상식선에서 정치적 호불호가 나뉘는, 상식이 통하고 진실이 정설이 되고 정의가 인정받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정의를 따르려고 하기때문입니다. 정의를 따르면 손해를 보는데 누가 따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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