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속보 1신]
세월호 참사 이후 71일만에 등교했던 생존학생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단원고에서 국회까지 조금 뒤 도보 순례를 시작합니다.
왜 이 학생들이 1박2일 일정으로 도보 순례에 나서는지 장동원 생존학생학부모 대책위원회 대표가 밝혔습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팽목항까지 도보행진 하시는 유가족들 걸 보고 나도 가고 싶다고 했어요. 너희들 거기가 어딘데 팽목항까지 가느냐고 말렸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얘네들이 친구들을 위해서 뭘 해주고 싶은 거에요.
그러다 보니까 자기들이 뭘 해야 될지를 모르는 상황이 된 거고, 부모님들이 국회에서 단식한다고 하니까, 그럼 우리 먼 거리 아니니까 한번 가보자, 친구들에게 뭘 해줄 건가 이런 취지에서 가는 거예요. 우리 친구들의 억울한 죽음, 진실을 밝혀주세요. 지금 이거거든요.
이게 마치 특별법 관련으로 비춰지는데 얘네들이 법을 어떻게 알아요, 모르잖아요. 그런 순수한 마음에서 가는 거예요. 친구들에 대한 미안함...
저는 이번 기회에 얘네들이 이걸 겪으면서 당당해졌으면 좋겠고, 친구들에 대한 미안함 그런 걸 이번 기회에 풀었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그래야 아이들 사회생활하는 데 무리가 없는 거죠. 그런 뜻이에요."
시사IN은 현장에 전혜원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세상으로 첫 걸음을 뗀 학생들이 혹 상처를 받을수 있기에, 속보를 더 할지 여부는 현장에서 더 취재한 뒤 판단하겠습니다.
시사인 페북에서 1신만 퍼온겁니다. 관심가지고 봐주세요.
박근혜 잘못 아이어도 되니까 진상이나 철저히좀 파해치고 제발 방지좀 제대로합시다
국가 개조한다고 설레발이 치더니 어디서 개똥같은것들만 데리고 와서 장관시켜달라고 징징대고 앉았고
국정조사는 하루 멀다하고 생트집 잡아서 파행시키고
그냥 세월호나 디비 파보면 국가개조 방향이랑 다 나올거 같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