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전설

항생제중독 작성일 14.09.05 16: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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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삼촌과 형님의 중간뻘 되는 선배와 밥을 먹었습니다.

고향이 구미 이고 한나라당 당직자 출신.

유병언이 죽었네 살았네 얘기를 하다가..

추석에 고향 내려가는 얘기로 급 전환.


자기 고향가면 산너머 이쪽마을은 박통고향..

저 산너머 마을은 김재규 고향.

풍수지리가 어쩌구 저쩌구..

김재규 고향산새(이름 까먹음)가..박통고향의 베틀산?

거기를 꿰뚫고 지나가는 형국이라 그 사단이 난기다.

예전에 가면 김재규 친척들 다 모여살고 했는데 지금은 다 미국 가뿠다.

김재규도 CIA가 다 시켜서 그런기라..시체 대충 하나 껴맞춰가 빼돌려서 미국서 잘먹고 잘살고 ..아직도 살아있다 카대...

아이다!!! 거짓말 아이다!!! 니 함 와바라~ 다 그란다..




이상 구미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었습니다.

오리지널 서울 촌넘이라 어설픈 사투리 흉내는 이해좀..

골수 새누리당 지지자이자

구미출신의 진짜배기 아저씨에게 들었습니다.

진짭니다.

레알.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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